<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vkQ5PxkuWKYRjW7ekurgBm.png" width="538" height="1534" alt="트위터의 표창원 Changwon Pyo DrPyo 님.pn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두리뭉실한 목적지는 비슷비슷해보이지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사공 저 사공 생각하는게 많이 달라 보입니다.</span></div>사공끼리 생각하는게 다르다면 서로의 노만 뺏으려하다 배는 둥실둥실 거리다 표류해버리겠죠.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특히 배는 몰 생각 없이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판국의 노를 자기걸로 만들려는데만 혈안되어있는 사공들도 있을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는 이번건만큼에서는 표창원 씨만을 믿고 따를려고 합니다.</span></div> <div><br /></div> <div>1.<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문제 처음 발생했을때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문제의식 피력해온 사람이고</span></div> <div>이 문제 하나를 바로 잡기위해 가진 지위 다 버리고 내려온 사람입니다.</div> <div>다른 이해관계 같은건 전혀 연관되어 있지 않아보이며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본인도 앞으로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2.</div> <div>적법한 범위안에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너무 앞서나가지도 그렇다고 너무 늦지도 않는</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개인적으로는 지난 광우병 촛불집회에서 "이명박 퇴진"이라는 성급한 구호가 그 의미를 퇴색시키지 않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진정 한미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난데없는 "이명박 퇴진"은 부담스러운 구호일 수도 있겠죠.</div> <div>지금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사태의 실질적 수혜자이긴하지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박근혜 퇴진"은 지금 단계에서 부르기에 섣부른감이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믿긴 힘들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건은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그걸 무작정 거짓이라고 주장할 당위성은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단 그 당시 대통령은 이명박이었고 원세훈 국정원장을 자리에 앉혀놓은 것도 이명박이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박근혜 대통령이 그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멋대로 한 짓이라고 말할 경우 100% 그게 아니라고 주장할 건덕지는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만약 좀 더 조사가 이루어져서 조금이라도 박근혜 대통령 쪽의 연관성이 밝혀진다면 그때 "박근혜 퇴진"을 주장해도 늦지 않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얼마전까지 표창원 전 교수가 요구했던 구호는 "국정조사" "진실규명" 이었습니다.</span></div> <div>일단 믿건 안믿건 "국정조사"라는 요구 자체는 받아들여졌고 이게 진짜 "진실규명"으로 연결될지는 지켜봐야죠.</div> <div><br /></div> <div>3.</div> <div>다른 세력들.. 다함께, 한대련, 통진당 등등. 소위 진짜 빨갱이라고 불리는 단체들은 못 믿겠습니다.</div> <div>2번과 연결하여 말하자면. 구호가 너무 앞서나갑니다. 너무 과격하고요. 진보 및 중도 진보진영까지 다 끌어 앉기에는 정당성이 부족해 보입니다.</div> <div>중도 진보에서도 극좌파에 대한 혐오를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있고요.</div> <div>근데 그 세력들은 항상 시민들의 운동을 마치 자신들이 주도한냥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번 사태로 인해 진짜 촛불을 들게 된다면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진정한 시민들의 운동으로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지</span></div> <div>그 분들의 이해관계에 이용당하고 싶진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따라서 저는 이 사태에 대해서 진지하게 참여를 하되 다른 의견들과 충돌이 일어날 시에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최대한 표창원씨의 의견에 지지하려고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