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보면 푸핫, 아칼리로블라디를 못잡어.?

상등신이넼ㅋㅋㅋ 이러실진 모르지만

네. 진짜 정글러 개입없이 깔끔하게 발렸네요.

친구집가보니 친구 외출준비한다고

지금 픽창이니 니가 한판 돌리고 가자~

친구는 브3. 본인은 골4

이래서 잡은게 탑아칼리.

상대는 탑 블라디.

아칼리가 주챔프로써 시즌 2.3 노멀합하면

600 판가량 돌림. 그중 블라디 꽤 만나봤고

웬만한블라디는 도시락 냠냠처럼 먹던가

선워모그 가는블라디는 따기는 힘들지만

같이 크는정도. 아무튼 아칼리유저로써

블라디는 전혀! 부담이 안가는 챔프였음.

저랩라인전상황에서는 q 박으러가봐야

손해인걸 아니 무리한견제는 안하고

미니언 위주로먹으며 간혹 q견제를하는데

이 블라디가 귀신같은 컨으로 그때마다

맞q 이후 정수터트릴짬을 안줌.

'이 블라디 꽤 잘하는데?'

사실 들어오기전에 궁금해서 상대검색해보는 버릇

있어서 검색해보니 모스트에도 없고

이렇다할 블라디 전적이 전혀 없었음.

뭐지, 뭐지, 6되면 따겠지란 생각에

6을찍고q박고 궁정수 2개반.

딱 킬각사이즈.

q박고 다음 큐쿨을 기다리는데

유체화w접근 eqr점화평이 순식간에들어옴.

거기다 타워다이브.

속으로 x됐다를 외치며맞딜로 러브샷이나 노리자

라는생각에 딜을 넣는데

q인장이 블라디가w로 나오기직전에 없어진거임.

결국 블라디는 실피로 살아가서 마을로 감.

블라디에게 털린게처음이라 허허허..하고

웃어넘겼는데

그다음의 템이 마관신 흡총.

정글러콜로 다시 격차 줄여야겠다고생각하고

부르는데 파워 역갱으로 본인만 실피로 도망가고

상대정글러와 블라디는 1킬 1어시냠냠후

집에다녀오는동안 라인밀고 집다녀오니

감당이안되는상황이 온거임.

친구가 '와따? 블라디한테 털리네.?ㅋㅋㅋ'

본인 바로 인정.

얘 브론즈 플레이가 아니라고.

다른사람이 하는거에 부랄두쪽 걸수 있다고

말하고(이때 전라인은 패망. 서랜이야기나올정도)

전쳇으로 '블라디님 혹시 본캐릭 티어가..?'

물어보니 쿨하게 '말하기 부끄럽지만 플레4요'

대답은해주시더라고요.

아무튼 심해에서도 무조건이긴다는 보장이 음슴요.

고티어가 와도 쳐발리는경우가 분명히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