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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달간 엄마랑 길냥생활하다가
비오고 엄청 추운 날 엄마를 잃어버리고 추위에 덜덜 떠는 이 아이를 후배가 구조했네요.
사실 전 열한살짜리 개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고양이는 관심조차도 없었는데
카스에 후배가 올린 냥이 사진을 보니 자꾸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진다고 해야 하나..
나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자꾸 강하게 들어
굳게 마음먹고 데려왔습니다.
이 사진이 집에 온지 나흘째 된 때에 찍은 사진인데..
그 전까진 밥먹을때 말고는 사람 근처에 오지도 않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네요 ㅎㅎ
침대까지 올라오는데 나흘 걸리고.. 그래도 아직은 겁을 집어먹은 눈빛이 남아 있는걸 보니
아직도 마음이 짠하네요 ㅋ
잠이 덜 깬 눈으로 먼산 응시~
무한도전 열혈 시청중~
요즘 통달한 이방 포즈.. 사또~
자다 깬 치치의 남다른 포스.. ㄷㄷ
평상시엔 이렇게 너무 깜찍하고 예쁜데..ㅋㅋ
같이 키워주는 친구의 손은 만신창이가 되었네요.. 저도 그렇지만..ㅜㅜ
그래도, 좀 더디긴 하지만 아이가 점점 사람 손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식 키우는 보람(ㅡㅡ?) 따위를 느끼게 되네요..흐..;
제법 차려입은 턱시도의 猫
마지막 첨부는
엄마에게서 나는 듣보묘(!?!??) 냄새에 영 신경이 거슬려있는
저희 열한살 된 할아버지 犬 뽀삐 사진으로..
오유에 게시글 처음 써보는데 약간 설레네요~ ㅋ;;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아이들 건강도 잘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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