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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1200
    작성자 : 하니봇털칲
    추천 : 4
    조회수 : 1733
    IP : 110.10.***.15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6/28 11:35:32
    http://todayhumor.com/?panic_81200 모바일
    퇴마록-EP1 명도(冥途)
    밖에서는 어느새 인지 천둥번개 가 치고있엇고 비오는소리가 들려온다.
    퇴마사는 명도에 대해서 설명 하더니 시작한다고 하는 동시에 상의 속에 숨겨있던 자신의 목걸이를 꺼내들었다.
    목걸이를 손이 쥐더니 중얼거리시 시작했다.

    "신이시여 고통받고 있는 어린영혼 을 지금 곁으로 보내겠소"

    퇴마사는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사방으로 손짓을 하더니 믿기 힘든일이 일어났다. 
    일반사람들이 해태 라고 알고 있는 것처럼 생긴것들이 퇴마사의 바로 아래 즉 손짓한 곳에서 4마리가 튀어나와
    사방으로 흩어지더니 벽이란 벽으로 들어가더니 중국의 사자탈 같은 문양이 생겨났다.

    "세상에..이게 ...이건 해태인가요..?"

    "이건 해태가 아닙니다 귀면입니다."

    "귀..면.? 그게뭐죠?"

    "귀면은 악귀의 침입을 막는 역활을 합니다. 만약 여기 있는 명도(冥途)가 정말 원귀가 되었다면 귀면문 을 통과할수 없게 될것입니다."

    "아..."

    난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아니 내가 아니였어도 정상인이라면 지금 이상황을 아무도 이해할수 없을거다.
    퇴마사는 나에게 지금부터 명도 라는것을 불러낼것이니 맘을 단단히 먹고 조심하지 않는다면 악귀한태 내가 해를 입을수도 있다고..
    아니 죽을수도 있으니 신신당부를 했다.

    "고통 받는 자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이곳에 왔소 그러니 모습을 들어내 주시오"

    난 퇴마사의 말이 끝나기무섭게 긴장해야만 했다.
    무서웠으니깐 내가 두시간전에 봤던 그 귀신을 불러 낸다는거 잖아.. 그러니 무서울수 박에 ..입에 고여버린 침을 삼키지도 못한채
    숨을 죽이고 있었지만 고요했다 이고요함..왠지 어디서 느껴본거 같은 고요함.. 입에 고여있던 침을 꿀꺽 삼켰다.

    "꿀...꺽"

    그때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꼭 진흙이나 반죽같은걸 철퍽 철퍽 되는 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
    소리를 듣다보니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고 있는것을 느끼고 난 등골이 오싹해지며 머리가 쭈뼛쭈뼛 서는 느낌이 였다.
    그소리가 가까이 들리는 곳에 시선을 집중했다. 
    우리가 서있는 신발장앞에 왼쪽으로 방 과 화장실을 이을 모퉁이 에서 서서히 그것 은 모습을 들어냈다.

    "히익...히익"

    난 겁에 질려 숨이 넘어갈것만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퇴사마 님이 계신다는 믿음 하나로 자세히 보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보고싶던 귀신인가 난 겁에 질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와중에 왼쪽눈을 살짝떠 명도 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처음봤을땐 그저 무섭기만했는대 명도 는 몸이 갈기갈기 찢어져 머리가 반쪽이 나있었고 오른쪽 팔과 두다리가 모두 잘려 나가있엇고
    왼쪽팔은 살짝판 툭 건드려도 떠러질것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엇다.

    "이거참...어떤놈이 이 어린영혼 에게 이런 짓을 .."

    퇴마사는 탄식 과 절규를 하며 나에게 무언가 말을 했다.

    " 당신이 보기에는 저것이 무섭습니까.."

    당연한게 아닌가.. 나같은 지극히 정상인 사람은 저런것을 보면 무서워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난 무섭지만 한편으론 어이가 없어 대답했다.

    "그..그럼! 저..저게 안무섭겠습니까? 빠..빨리 퇴마...시작하세요 지금 저렇게 가만히 있을때가 기회 아닌가요!!"

    퇴마사는 내 말을 듣곤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며 말했다.

    "제가 혼령의 대한 이야기 하나 간단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만약 당신이 죽을때 머리가 잘렸다면 혼령이 된 당신의 모습은 어떠할것 같습니까?"

    "그..그야 당연히 ..다리가 없는 제 모습이 아닙니까..?"

    난 인터넷에서 본 잡지식으로 귀신은 다리가 없다는것만 생각해서 말했다

    "아닙니다. 당연히 영혼을 담고 있던 그릇이 목이 잘렸는대 그영혼 또한 목이 있겠습니까..?"

    난 그말을 듣곤 곰곰히 생각하다 이해를 해버렸다.
    그말을 이해 함과 동시에 명도   보니 다른 시선으로 보여지게 된것이다.
    퇴마사의 말 그대로라면 저 아기는 죽기직전에 모습이 저렇다는 게 되잖아..누가..어떤 파렴치한 놈이 말도못하는 아기 한태 저런짓을...!

    이생각도 잠시 명도 가 움직이더니 배로 보이는 부분을 앞으로 하더니 시선을 우리를 응시 하며 덜렁 거리는 팔을 움직여 무언가
    설명 하려 하는거 같았다. 

    "저..저게 뭐하는겁니까..?"

    "그사람을 대리고 가게 해달라고 하는군요"

    그사람이 누군지 생각할 피료도 없었다.
    난 여기집주인 남자가 생각 났고 그남자가 저런짓을 해서 그남자를 대려 가려고 하는거라고 혼자 판단했다.
    흔히 귀신은 저승을 갈때 이승에서 저승길 동무를 대리고 간다고 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거 같다.

    "그럼 그남자가 저런짓을 했으니 대려가 달라고.. 하는거 잖아요 그런 파렴치한 놈은 피료없어요! 당장 대려 가게 해서라고 빨리..퇴마해주세요"

    퇴마사는 이해할수 없다는 듯 나를 바라보며 비웃는 건지 모르는 표정을 짓곤 말을 하기 시작했다.

    살아 있는 사람이 어떠한 인간인들 죽은자가 산자를 대려간다는 것은 이승 과 저승의 규율에 어긋난 짓입니다.
    만약 죽은자가 산자를 해한다면 죽은자의 영혼 또한 영원히 고통 받게됩니다.
    영멸 이라는건 존재 하지않습니다.
    사람들은 귀신이 사람을 해할 경우 귀신의 영혼 이 영멸한다고 들 많이 알고 있지만 그것은 거짓입니다.
    귀신의 영혼은 화지촌(火池村) 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됩니다.

    퇴마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명도 는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반쪽만 남은 얼굴  일그러지는 표정 그건 너무 무서웠다.

    "끼엑!!!!끼엑!!!!"

    명도 가 기이한 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왠지모를 슬픔이 느껴지고 있다.

    "당장..당장 명도 를 도와줘.. 당장!!!"

    난 무언가에 사로잡힌것 처럼 분해졌다 부엌으로 가서 칼을 들고선 퇴마사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거야.. 안되..안되..내몸이 이상해..!!
    그렇다 내몸이 내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무언가 엄청난 분노의 휩싸여 있는 사람 처럼 칼을 휘둘러 대고 있엇다.

    감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 당장 ! 명도의 한기의 몸을 빼앗기면 결국 죽게 됩니다! 어서!

    감정을 다스리라니 내가 무슨 수행사제도 아니고 일반인 이 그런게 가능할리가 있겠나 그래도 죽는다잖아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진 안아 살고싶어..살고싶어 이몸은 내 것이란 말이야..!

    그러자 손에서 따뜻한 기운이 맴도는게 느껴졌다.
    이곳에 들어오기전에 퇴마사가 내손에 무엇을 적은게 떠올랐고 그 따듯한 기운은 점차 내온몸으로 퍼지는듯 하더니 마침내 
    손이 펴졌다.

    거짓말 처럼 나를 매워싸고 있던 분노감이 사라지고 칼을 놓쳤다.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잠시 명도 가 나에게 달려 들었다 

    "으..으악!!"

    난 잠시 잊고 있었다 저건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나에게 달려든 명도는 사람의 치아 라고 볼수 없을정도로 날카로운 치아 로 나의 팔을 물었고
    난 그대로 뒤로 넘어 졌다.

    "으..으악!! 이것좀 때주세요!! 빨리!!"

    도를 지나쳤소 명도 여 시간이 된거 갔소... 제압부(制壓附) !!

    퇴마사 의 손끝이 붉은 색 빛을 뛰더니 부적 한장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와 그대로 명도 의 머리에 붙었다.
    그러자 사방에서 도깨비 사자 처럼 생긴것들이 튀어나와 명도를 잡아 짖누르더니 사자 의 고기를 뜻어 먹듯이 그대로 명도를 뜯어 먹어치웠다.

    "괜찮습니까?"

    "괜찮을리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덕분에 죽다 살았어요.. 고맙습니다"

    "팔좀 내보시오"

    명도에게 상처를 입은 팔을 내어주니 하얀색 액체 같은걸 뿌리더니 상처가 거짓말처럼 살아졌다.

    "저 끝나서 하는말인대 궁금한게 있어요 어떻게 오자말자 제가 의뢰인 인걸 알아보셨나요?"

    "당신 의 몸에서 아주 미세 하지만 한기가 묻어 있엇습니다. 한을 품은 원귀의 공간에 있엇다면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몽에 한기가 묻어 버리게 되고 계속에서 한기에 있다보면 그 원기가 내뿜는 한기의 사로잡혀 버리게 됩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귀신에게 홀린다. 빙의 됫다. 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설명을 하다 퇴마사는 옷을 털며 일어나더니 지금 과 는 아주 다른모습으로 나에게 가장 무서운 말을 했다.

    "자~ 그럼 이제 결제 해주시겠소이까? 의뢰가 또 있어서 하하 카드는 안됩니다 하하 저도 사람이라 먹고 살아야 되서 하하..."

    -예고-
     죽일꺼야...죽일꺼야... 그남자는 내꺼야..  다 죽일꺼야!!!





    출처 퇴마록-프롤로그 http://todayhumor.com/?panic_81188

    본인 자작소설

    1화 읽기전에 프롤로그를 먼저 정독 하지않으시면 1화의 내용에 이해안가는 부분이 생깁니다..

    (글에 나오는 모든것은 픽션입니다.)
    하니봇털칲의 꼬릿말입니다
    아직 부족한 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글에 나오는 모든것은 픽션입니다.)
    ㅠㅠ 쓰다보니 공포 소설 보단 판타지 소설이 되고 있네요 .. 의도 는 이게 아니였는대..
    아직 1편이라 정말 많이 부족한대 에피소드를 더 욱더 재밋게 쓰기위해 많이 노력중에 있습니다..ㅠㅠ
    보다 보면 쫌 중2병 처럼 오글 거릴수도 있지만.. 더욱더 진지해 지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맞춤 법이나 띄어쓰기 지적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많은 지적 부탁드리고..
    다음 편은  미명귀(未命鬼) 편으로  쓰고있는대 분량이 EP2 에서만 한 3번은 나눠 서 올려야 될꺼 같네요.. 힘들다
    더욱더 스펙타클 업그레이드가 되서 돌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재밋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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