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방사능 유출 사건을 역사에 남기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도쿄신문에 의하면,
경제산업성원자력안전.보안원経済産業省原子力安全.保安院에서,방사능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바다에 유출 되었음에도, [긴급사태]를 이유로 법적인 유출양은 [제로]로 취급해 온 것이 알려졌습니다.

아래 링크입니다.
http://www.tokyo-np.co.jp/s/article/2011121690070643.html

원자로등규제법에 의하면 전력업자는 원전한개 당 바다에 유출되는 방사선 물질의 상한량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경우 연간 2200억 베크렐이 상한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해에 얼마나 유출되었나를 기록하는 것이죠. 그리고 해가 바뀌면 제로부터 또 다시 계산되는 시스템인 듯 합니다.

그런데 올해 (도쿄전력에 의하면) 유출된 양이 4700조! 조! 베크렐이랍니다. 상한량의 2만배를 넘는 양이라고 하네요.

즉 상한량의 2만배를 넘는 4700조 베크렐의 유출된 방사능이, 없는 것과 매한가지로 취급하겠다는 겁니다. 

또한 앞으로도 방사능물질을 포함한 처리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도 제로로 취급하겠다고 합니다.




미친거죠...


우리나라에서 이 일에 관해 보도가 되고 있기는 한가요??

일본 내에서도 난리인데...



꼭 좀 여러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해 주시고, 주변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