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자살을 생각하신분들.. 그 마음 돌리기 힘든거 압니다.</P> <P>자살까지 생각하게 됐을때는 이미 그만큼 참고 또 참고 버텨오다가 무너졌기 때문일테니까요</P> <P>사람마다 아픔은 다릅니다. 사실 그아픔이 어떻다고 말씀해 주셔도 전 이해할수 없습니다.</P> <P>다만 이럴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그아픔을 제가 똑같이 느낄수는 없죠</P> <P>아픔이란 사람마다 상황마다 환경마다 다 틀리기 때문이죠</P> <P>다른환경에서 자란 흔히 말하는 타인이 생각하기에는 왜 죽을려고 하냐 라고 말하기 쉬울지 몰라도 고통의 당사자는 이로 말할수 없는</P> <P>큰 고통이니까요.</P> <P>애시당초 자살을 생각할 정도면 그때는 이미 그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상태겠지요.</P> <P>다만 저역시 한달여전에 자살시도 했었고 이렇게 지금 살고있습니다.</P> <P>20살때도 26살때도 자살시도 했었습니다.</P> <P>물에 뛰어들어서.. 약을 먹고.</P> <P>두번다 실패하고 살다가 10월경에 또 다시 무너져서 자살할려고 했었죠</P> <P>그리고 이곳에 유서를 남겼다가 도움을 받아 지금은 이렇게 살아있습니다.</P> <P>사실 그일이후로 이곳에 오히려 누가 되긴 했지만요...</P> <P> </P> <P>사실 그때와 지금 상황은 크게 다를봐는 없습니다.</P> <P>해결된게 거의 없으니까요. 어떻게 해결되나 싶었지만 또다시 벽이 가로막고 절망에 빠지고 있죠</P> <P>하지만 그래도 삽니다..</P> <P>남들이 보기에 벌레만도 못한 삶이라고.. 저렇게 왜사냐 소리들으면서 삽니다.</P> <P>막말로 정말 되도안한 못난 사람들 한테조차 무시당하고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지금 삽니다.</P> <P>겉으로는 도와주는척 친한척 하면서 이용해먹을려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애시당초 사람무시하고 잘난척하면서</P> <P>남을 깔보고 괴롭히는인간들.. 그런 인간들 속에서도 제상황상 어쩌지도 못하고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P> <P>사실 지금도 가슴이 아프고 힘들어서 괴롭습니다. 살려고 바둥거릴때마다 다른 문제가 튀어나와서 고통스럽고 힘들어도</P> <P>자살만큼은 참고 있습니다.</P> <P> </P> <P>왜냐고요?</P> <P>비록 인터넷상이었지만 살아라고 해주신.. 힘내라고 해주신 분들 계신거 알기에</P> <P>정말 진심으로 도와주시고 살아라고 해주신분들이 계신거 알기에... 아니 그런분들이 계신거라고 믿고 싶기에</P> <P>삽니다..</P> <P>사실 오유에서 도와준다고 말만 그럴싸하게 하고 이용해먹을려고 했었던 인간들... </P> <P>그리고 이용해 먹었던 인간도 있었습니다.</P> <P>말그대로 개같은 놈들이죠.</P> <P>그런 놈들이 뻔뻔하게 좋은사람인냥 오유에 글올리고 개짓거리 하는거 보면서 역겹다고 생각도 했엇습니다.</P> <P>가면을 쓰고 뒤에서 더러운짓 하고. 제이름 팔아서 더러운짓 하는 개같은 놈도 있는데</P> <P>아니.. 이얘기는 지금 할거는 아니군요</P> <P> </P> <P>술한잔 하고 글씁니다.</P> <P>괴롭고 힘들어서 소주한잔 마시고 글씁니다.</P> <P>그렇다 보니 두서도 없네요</P> <P> </P> <P>자살 생각하시는분들..</P> <P>너무 힘들면 이곳에라도 글 남기세요</P> <P>그럼 누군가는 정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줄지 모릅니다.</P> <P>물론 제가 당한거처럼 겉으로는 따뜻한척하면서 이용해먹는 더러운 놈들도 많죠</P> <P>하지만 진심으로 정말 도와주시는.. 따듯한 마음가지신 분들도 계십니다.</P> <P>아니 꼭 그런분들이 아니라도 글이라고 따뜻하게 해주시는 분 계십니다.</P> <P>비록 현실과 동떨어진 그냥 보기좋고 듣기 좋은 따뜻한 말일지 몰라도</P> <P>그런 말이라도 해주시는 분들이 여기에는 계십니다.</P> <P> </P> <P>사실 죽는게 답일지도 모릅니다. </P> <P>이렇게 힘들게 바둥거릴바에는 모두 포기하는게 답일수도 있죠</P> <P>하지만 죽는거 하나만이 답이라고 누가 정한적 없습니다.</P> <P>답은 여러가지 일수도 있습니다.</P> <P>선택은 자신이 하는거지만요.</P> <P>다만 그선택까지... 혼자서 너무 힘들다면 손을 내밀어 보세요</P> <P>누군가는 분명 그손을 잡아줄지 모르니까요</P> <P> </P> <P>저도 그저 그생각에 버티고 삽니다.</P> <P>지금 정말 배신감느끼고 더럽고 아.. 인간이 이렇게 더럽구나 느끼면서도 버티는건</P> <P>그래도 정말 진실된 사람이.. 정말 따뜻한 사람이 남아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삽니다.</P> <P>그러니 힘들때 그저 저처럼 주저앉지 마시고 손을 내밀어 보세요</P> <P>부디 말이죠...</P> <P> </P> <P>그저 눈물나고 힘들지만..</P> <P>그럴떄 여기 글남겨보세요</P> <P>저처럼..</P> <P>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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