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37768sFjCvjbDmGn9AuOOJai.jpg" width="800" height="450" alt="web_2949254670_1586a06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DC 힛갤, <span title="" style="color:#3c3c3c;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drawhol.님 작품)</span></div> <div><br></div> <div><span title="" style="color:#3c3c3c;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br></span></div> <div><span title="" style="color:#3c3c3c;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br></span></div> <div><span title="" style="color:#3c3c3c;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br></span></div> <div><span title="" styl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br></span></div> <div><font face="Gulim, 굴림"><span style="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괜찮다, 볼만하다 등등의 후기를 안고</span></font></div> <div><font face="Gulim, 굴림"><span style="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br></span></font></div> <div><font face="Gulim, 굴림"><span style="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헌혈 후에 얻은 영화할인권을 들고 보러갔습니다.</span></font></div> <div><font face="Gulim, 굴림"><span style="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br></span></font></div> <div><font face="Gulim, 굴림"><span style="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그런데 10시30분 영화라 조조로 취급이되어 영화 할인권을 못썼습니다(?!)</span></font></div> <div><font face="Gulim, 굴림"><span style="font-size:13px;line-height:15px;background-color:#fbfbfb;"><br></span></font></div> <div>뭐 결국 조조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은</div> <div><br></div> <div>뻔한 스토리에 캐릭터와 음악을 끼얹은 느낌..?</div> <div><br></div> <div>이런 생각을 가지고 나오면 웬만하면 글을 안씁니다. 잊어먹죠 ㅎㅎ;</div> <div><br></div> <div>그런데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마지막 노래를 들으면서 좀 바뀌었습니다.</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c6rP-YP4c5I"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영화 초반에 주디가 주토피아로 향하는 기차에서 틀었던 노래입니다.</div> <div><br></div> <div>영알못인 저는 영화관에서 자막도 안틀어주길래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좋다~ 하고 말았죠</div> <div><br></div> <div>영화 맨마지막에 가사 번역과 함께 노래가 나왔는데 이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이 글을 쓰게되고, 다른사람들의 영화 견해를 찾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죠</div> <div><br></div> <div>영화가 끝나고 지금까지 계속 틀어놓고 듣고있습니다.</div> <div><br></div> <div>영화 전체를 꿰뚫고있는 노래라는 느낌에 의도인지 실수인지는 모르나 맨 마지막에만 가사를 내보내준건</div> <div><br></div> <div>듣고 바로 해석이 안되는 저한테는 굉장히 좋은 연출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내어서 호평들을 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저도 찾아보기 전까지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토끼와 여우의 갈등 끝에 해피해피 해지는 성장 스토리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구요</div> <div><br></div> <div>(물론 이게 주요 스토리긴 합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40410zrLeLW9Htmj.gif" width="500" height="186" alt="3695734379_007ed779.gif"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토끼가 무슨 경찰을 하느냐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부모님마저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주디와</div> <div><br></div> <div>육식동물이라는 이유로(특히, 종족이 여우라는 이유로) 주변인들에게 무시와 불신을 받고 그 시선에 순응하는 닉</div> <div><br></div> <div>두 사람 모두 낙인찍히고 차별받은 인물들입니다. 물론 그 후의 각자의 선택은 다르긴 했지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40736hMkwNUYUBNd.png" width="800" height="414" alt="11.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br></div> <div>두 사람은 어찌어찌(스포) 만나게 되어 사건 해결을 위한 파트너가 됩니다.</div> <div><br></div> <div>해결과정 중에도 많은 차별을 받구요</div> <div><br></div> <div>'넌 주차 관리나 해'</div> <div>'여우 말을 믿겠나?' 등등</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41363L6swklvpRl.png" width="791" height="601" alt="123.png" style="border:none;"></div> <div><br></div> <div>차별에서 오는 말들을 이겨내며 갈등도 겪지만 서로를 이해해주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라고 말은 했지만</div> <div><br></div> <div>저 부터도 관람 중 '만화니까 했지 실제로 저렇게 할 수 있겠어?' 라는 생각부터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영화 끝나고 이 글을 쓰면서도 저 부터가 애초에 편견을 가지고 봤다는 생각이듭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지만 사건 해결은 좀 극적이고 운빨이 격하게 잘맞는 경우게 많아서</div> <div><br></div> <div>그 부분은 아쉽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제한된 시간과 전체관람가인점을 고려해야겠지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41834H4lJ9VAPNVL.png" width="800" height="420" alt="1211.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strike>가젤님 날 가져요..</strike>)</div> <div><br></div> <div>마지막 노래 try everthig은</div> <div><br></div> <div>요즘 이래저래 심란한 일이 많았는데 다시 한번 절 다잡게해주는 노래였습니다.</div> <div><br></div> <div>이 노래 덕분에 주토피아를 보고 나서 뒤돌아 보게 되어서 좋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모두가 차별은 안 좋다고 알고는 있지만</div> <div><br></div> <div>알게 모르게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영화를 보고 나서 말을 하거나 행동 할 때 고민하고 뒤돌아보게 될듯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42046Oj7i2uqHLxrdAj2hrzADLMUIXcaC4.png" width="800" height="339" alt="12.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잘 만든 영화입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캐릭터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잘 나타납니다.</div> <div><br></div> <div>메인 캐릭터 주디, 닉도 굉장히 매력있고 무엇보다 배경이나 소품같은 사소한 부분에도 노력이 엿보입니다.</div> <div><br></div> <div>가볍게 즐기기에도 좋고 보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 하기도 좋은 영화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더빙으로 또 보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정말 잘봤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 더빙판에는 try everything이 영어로 나오나요 아니면 한국어 녹음을 따로 했나요 ?_?</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