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조별과제로 징징글 많이 올렸던 사람입니다.

오늘 조별과제 발표 끝나고 다툼이 있었는데
세명이 저한테 한마디씩하니 제가 일방적으로 잘못한거처럼 느껴지네요
사실 지금 너무 상처고 우울해요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과제가있는데 자료를 다른사람들이 줬는데 링크만 보내준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냥 그 링크는 간단히 훝어보고 제가 다시 조사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다보니 ppt를 급하게 만들고 대본도 없어서 그냥 저혼자 발표했어요
근데 교수님께서 발표는 조원 모두가 하라고했거든요
그렇지만 전 그냥했어요 물론 저혼자해서 제가 다했다고 티낼생각 없었고 애들이 잘 모를거같아서 그랬어요

발표가 끝나고 예상대로 교수님께서 내용은 좋았지만 팀웍이 안보였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조원애가 뭐라고합니다.
실망이라고
자기들이 보내준 자료있는데 그건 하나도 안쓰고 마치 혼자한거처럼 하느냐
발표한거보니 나도 할수있겠구만 왜 굳이 혼자했냐
지금 어디까지 했는지 이런거 연락줬어야 하지않았나
발표 내용이 더 세부적으로 갈수있었는데 내용은 거의 다 아는내용이지 않느냐
등등..

전 애들이 수요일 발표전날인 화요일 9시까지 아무도 연락없다가
한명만 겨우 연락주고
자료도 링크만 주고
그래서 너무 화만났는데

발표 끝났는데
결국 저혼자만 이기적이고 나쁜사람이 된기분이에요
지금 너무 우울해요

애들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에요
제가 연락 으쌰으쌰하고 계속 말했으면 더 좋은결과가 나올수있었겠죠
괜히 혼자한다고 하지말고 나눠서 했으면 제가 더 편했을거에요

근데 무슨의도로 혼자 한건지 묻는애도있고
전체적으로 공격받는기분이라 너무 우울해요..
그냥 이기적이라서 씨발 꺼져 이새끼들이 하지도 않았으면서 뭔지랄이야
라고 말하고 치울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