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선 이번 SC3의 시간대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몬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난지 약 150년 후 정도로 잡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공유 에필로그 끝난 이후에 시간대로 바로 잡는건 DLC로 나올듯 하니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의 대거 교체가 있어야 할듯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선 테란부터 해볼께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8468840GT8soySvSgOL7qFrMOaYYXeaAp.jpg" width="716" height="345" alt="Augustgrad_SC1_CineInauguration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테란은 아몬의 위협이 종식된 이후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발레리안 황제와 매튜 호너 제독의 협력 관계 아래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수도 행성 코랄의 수복을 시작으로 향후 30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과거 나뉘어져 있던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 세력들을 규합하는것에 성공 하였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소수의 해적들이나 반발 세력이 있었지만,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들조차도 과거 지구의 프라이버티어 와 같이 각 군벌들의 권리를 인정하여 더욱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각 행성에 대한 영향력을 키웠다. 향후 100년간 테란은 멩스크가의 통치 아래 전에 없던 황금기를 누리게 되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그사이에 UED는 과거 종족전쟁의 실패를 반면교사의 사례로 삼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침략보다는 동등한 관계에서의 파트너쉽을 내세워 기술적,물적 교류를 통해 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이런 황금의 시대에도 이런 체제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나올수밖에는 없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신생 자치령에서는 시민으로써 권리를 존중받지만 행성간의 빈부차이는 그리 쉽게 매꾸어지진 않았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내부에서 조차 빈부차이와 불법적인 인체 실험과 무기거래등 황금기에도 그 그늘이 있기 마련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더군다나, 황제 발레리안의 경우에 자치령의 재건도 재건이었지만, 본인의 흥미였던 문화, 고고학, 과학등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굉장히 힘을 썼었다. 하지만 그의 자손들은 그것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들은 황제의 그늘아래 각기 세력을 키우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군수물자와 광산채굴권과 같은 거대자본 곳곳에 그들의 뿌리를 뻗쳤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과거 아크투러스 치세아래 커다란 패혜를 보았던 매튜 호너와 발레리안은, 군사와 정치를 분리해서 각자 독립적 기관으로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만드는것에 성공했었다. 하지만 그 대부흥의 시대 동안 맹스크가의 황족들이 교묘하게 그 사이에서 거대한 알력다툼을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였고, 이 불안한 평화는 얼마안가 깨지게 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몬의 최후로 부터 130년이 지난 시점에서 마 사라에서 기묘한 종교가 횡횡하기 시작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마 사라의 경우 다시한번 재건되어 다시 번성하게된 차우 사라와 달리  그 지리적 불리함과 황폐함으로 인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비교적 빈곤한 행성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 이곳 주민들과 소수의 불법적인 군사 조직으로 부터 기묘한 종교가 생겨났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전설적인 레이너 특공대의 사령관이었으며 아크투러스의 통치를 무너뜨리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칼날 여왕의 위협을 종식시켰으며, 아몬과 그의 혼종으로 부터 자치령을 구해냈지만 얼마안가 홀연히 사라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짐 레이너의 이름을 내세우며, 그 뜻을 잇는다는 명목하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현재의 자치령의 통치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저항한다는 의미에서 "레이너의 형제단"이라는 다소 부족해보이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름을 가진 종교가 생겨난것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치령은 어느정도 이를 파악하고 있었으나 그 규모나 오합지졸 격으로 모인 그들, 더군다나 변방의 가난한 행성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고 이는 나중에 이들이 알게모르게 세력을 불리게 되는 큰 요인중에 하나로 작용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향후 20여년간 수도성 코랄에서 황족들간의 기묘한 알력다툼으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진 틈을 타 레이너의 형제단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코프룰루 구역의 테란 구역에 점점 속도를 붙여 그들의 세력을 키웠고, 어느센가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조차</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들의 종교가 전파되기 시작했다. 맹스크가도 이를 알고 막아보려 했지만, 이미 그 규모를 만만히 볼수 없게 되었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들과 대립할 바에 그들을 인정함으로써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에 두려고 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는 처음에는 종교 지도자들과 맹스크가의 협력으로 안정적이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때 까진 말이었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150년후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과거 UED의 침략의 발판이 되었으며, 코프룰루 구역에 선전포고를 하는 무대였던 다일라리언 군항은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현 자치령과 UED의 무역항으로 바뀌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엄청난 유동인구와 물자 그리고 그들을 호위하는 기함들로 가득차 있던 그곳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피해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으며 특히 UED사절단과 그들의 기함들과 무역선의 피해가 엄청났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에 놀란 자치령은 당장 수사단을 파견해서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레이너의 형제단과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수뇌부들 그리고 과거 그들이 인정했던 군벌들 관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이 포착되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에 분노한 자치령의 정치권과 군의 수뇌부들은 그들을 찍어 누르기로 결정하였으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미 그 세력을 엄청나게 불린 레이너의 형제단은 각 황족들의 세력, 자치령의 군들로 상대하기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만만치 않은 세력으로 변해있었고, 이는 차후 일어날 거대한 사건의 신호탄이 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이에 사실에 분노한 UED의 대표들은 제 2차 원정을 준비하게 되고, 과거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전과 규모에서 부터 비교를 불허하는 2차 원정대 보내게 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거대한 폭풍이 밀려오는 한가운데, 차우 사라에서 트레이스 라는 사내를 주축으로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천국의 악마들"이라는 소규모 군사조직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라는 스토리 라인만 일단 잡아봤는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단 테란만 이렇게 적었고, 위의 트레이스 사내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름은 짐 레이너의 아버지 이름이죠, 사실상 레이너가 강도생활을 접게 만든 장본인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떡밥좀 집어 넣으면 재밌을것 같아서 함 적어 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나오면 과거 종족전쟁 당시 만큼 대규모로 판 벌리기 좋을듯 싶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페이스 오페라 틱한 면이 많이 없어져서 좀 씁쓸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