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치인트 등장인물인 손민수의 성격이나 행동거지에대해 약간의 스포가 될수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몇일전에 알바하다가 할거없어서 웹툰들 1화부터 쭉보다가 치인트도 보게됬슴다. <div><br /></div> <div>그러다가 손민수라는 애가 나오던데 걔 하는거보니까 학교다닐떄 그런애가 제주변에 있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치인트에서처럼 사이나쁜건아니었고 서로 깔거다깠을정도로 친했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걔가 또 조금 소심한편이었음.</div> <div><br /></div> <div>친구들도 저를통해서 제 주변친구들이랑 사귀게되고 그랬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릴때 걔집에가서 자주놀고 걔네집에 고장난거있으면 가끔씩내가봐주고(어릴때지만 제가 좀 똘똘했음) 막그랬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여튼간에 그러다가 제가 학원다녔는데 얼마안가서 걔도 같은학원 다니게됬는데 제가 남들이랑 샤프랑 지우개를 다른거쓰는편인데 얼마안가서 걔도 똑같은샤프랑 지우개를 썼었음(특히 지우개가 좀 비싸고 잘박살나지만 지워지는것 하나는 아주 찰졌음)</div> <div><br /></div> <div>저야 혼자 꿀빨던느낌이었으니 꿀빠는 동지생겼다고 좋아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뭐 대충 학용품외에도 그런일이 몇번있어도 제가 눈치가드럽게 없는것도있고 학생떄야 다 비슷비슷하니 그러려니했는데 얼마안가서 제가 거기에대해 눈치까게된적있음.</div> <div><br /></div> <div>그떄 게임으로 메이플을 했었는데. 제가 법사를키웠고 캐시를좀질러서 캐시옷을 푸르딩딩하게 입혀놨음. (지금생각해보면 초딩룩이지만 그당시에 날개모자에 안경에 캬...)</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 걔도 메이플로 법사를키웠고(그당시 법사가 짱짱맨이었으니 이건그러려니) 얼마안가서 캐시로 엄청 비슷한옷을입고옴.</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저는 상하의로 푸르딩딩하게했지만 걔는 한벌옷으로 푸르딩딩한옷에 같은날개달린모자에 같은날개에 같은안경을쓴캐릭터가되어있었음.</span></div> <div><br /></div> <div>같이메플하던 다른친구도 "와 X밬ㅋ너네 쌍둥이냨ㅋㅋㅋ"라고 대놓고 말할정도로 비슷했었으니 ㅇㅇ</div> <div><br /></div> <div> <div>그떄부터 확실히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걔에대해서 의식하게됨.</div></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이후인지 이전인지 생각해보니 학원에서 질문에 답변할떄도 제가 말하길 기다렸다가 한두단어 말하면 갑자기 크게 답변을 말해서 선생님께 칭찬받거나하기도했음(근데 그건 지금생각해도 겁나신기함 몇글자말하면 갑자기 일어나서 정답말함 지젼).</div> <div><br /></div> <div><br /></div> <div>근데 그것도 따라하는거라고 확신하게된게 제가 사회쪽에는 영아니었는데 어쩌다 사회수업을 같이 몇주간 하게됬음.</div> <div><br /></div> <div>제가 답이 자신이없으면 크게말안하고 조용히말하는 습관이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질문에 고민하는데 답이몇개중에 헷갈리는거임. 그래서 찍는식으로 한개 작게말하는데 갑자기 걔가 크게 그오답을 말함.</div> <div><br /></div> <div>물론 틀림 ㅇㅇ. 그이후로 그런게 계속되자 애들도 썜들도 눈치를깐듯함.</div> <div><br /></div> <div><br /></div> <div>오죽하면 영어쌤이 걔를 '따라쟁이'라고 불렀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이후로 저는 상반 걔는 하반으로 나눠지게되서 같이수업을안듣고 시간이좀흘렀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러다가 어느날 썜들이랑 애들이 걔머리가 좀 이상하다고 하는거임.</div> <div><br /></div> <div>만나보니 머리를 좀 자른것같긴했음. 그래서 그러려니했음. 그후로 걔는 안쓰던 모자를쓰고 다니기시작함</div> <div><br /></div> <div>그러다 몇일후 갑자기 쌤들이 걔대리고 교무실로가는걸봄.</div> <div><br /></div> <div>저도 쉬는시간되서 가보니 걔 앞머리 한쪽이 다 벗겨져 있었음 무슨 탈모처럼.</div> <div><br /></div> <div>알고보니 자기가 자기머리를 뜯은거였음. 그후로 머리가 점점없어지더니(들리는말에의하면 직접 다 뜯었다고...) 결국 무슨 병원가서 치료도받고 그냥머리 싹다밀고 모자쓰고다니는것임.</div> <div><br /></div> <div>애한테 직접물어봐도 자기는 아무일아니라고하고 주변말들어보니 무슨 스트레스가 원인일거라고그럼.</div> <div><br /></div> <div>그이후로도 집으로가는 방향이 같은방향이니 한동안 집으로 같이가고 그랬는데</div> <div><br /></div> <div>그러다가 걔가 학원도 안다니게되고 연락도 뜸해지면서 지금은 연락도안하고 번호만알고있는사이가됨.</div> <div><br /></div> <div>솔직히 따로 악감정도없었는데 왜 연락이 끊겼는지 의문임.</div> <div><br /></div> <div>여튼 지금도 잘지내는지 궁금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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