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작년 10월경부터 유니세프에 자선기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BR><BR>워낙 보잘 것 없는 금액이라 말씀드리기도 민망하지만 금액은 3만원.<BR><BR>디비디 신작 두편, 중간급 mg 하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한달 계정액,<BR><BR>피자 두판, 째즈음반 두장, 책 세권. <BR><BR>삼만원의 가치입니다. 순간 제 머릿속에서 맥인...^^<BR><BR>그런데 오늘 unicef연례보고라는 팜플렛이 날라왔습니다.<BR><BR>1년동안 해온 활동의 보고서였죠. 150억정도의 기금을 우리나라에서 모금했고<BR><BR>아프라카랑 중앙아시아등등의 각지에 50만달러씩 긴급구호자금으로 보내고 금액의 일부는<BR><BR>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했다고.<BR><BR>그리고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나왔습니다.<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537.jpg" border=0><BR><BR>제가 부담하는 3만원. 디비디랑 영화랑 프라랑 음악이랑 군것질.<BR><BR>사실 당장 안해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는 일들입니다.<BR><BR>그런데 그 돈이면 사람이 살더군요. <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553.jpg" border=0><BR><BR><BR><BR><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584.jpg" border=0></FONT> <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600.jpg" border=0><BR><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631.jpg" border=0><BR><BR>네...알고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 저는 돈이 없어서 아이들이 죽는 것을<BR><BR>외면한게 아니라 마음이 없어서 외면했다는 것.<BR><BR>하지만...쉽게 포기가 안되었어요.<BR><BR>그러다가 하늘님께서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어른들이야기 게시판에 몇장의<BR><BR>사진을 올리셨습니다.<BR><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647.jpg" border=0><BR><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647(2).jpg" border=0><BR><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694.jpg" border=0><BR><BR><IMG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tyle="cursor:hand" hspace=0 src="http://dvdprime.dreamwiz.com/files/upload/200703/20070327203635709.jpg" border=0><BR><FONT size=2>1994년 퓰리처상 수상 사진인데 1킬로미터 떨어진 UN 구호 캠프에 기어가는 어린아이와 그 아이가 죽기를 기다리는 수리의 사진입니다.<BR>사진 찍은 뒤 아이를 구해줬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사진 찍을 정신이 있었냐? 독수리가 아이를 해쳤으면 어쩔뻔했냐"고 비난을 했고,동료 언론인들도 그를 옹호해주지 않았지요.<BR>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그에대한 비난이 더 거세지자,결국 자살했다고 알고 있습니다.라는 설과<BR><BR>마지막 사진에 설명이 있네요...1994년 퓰리처상 수상 사진인데 1킬로미터 떨어진 UN 구호 캠프에 기어가는 어린아이와 그 아이가 죽기를 기다리는 수리의 사진입니다.<BR>이 사진이 충격적인 것은 이 아이가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사진기자는 사진을 찍고 바로 자리를 떴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진기자는 3개월 후 자살했습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BR></FONT><BR>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BR><BR>갑자기 마음이 아파졌고 그 순간 바로 <a target="_blank" href="http://www.unicef.co.kr">www.unicef.co.kr</A> 이라는 사이트로 들어가서<BR><BR>카드결제를 시작했습니다. 지로나 온라인송금은 제가 안할 수도 있거든요^^;<BR><BR>금전에 관한 한 스스로를 안믿습니다...;;<BR><BR>양심의 가책으로 시작한 기부지만 너무 작은 금액이어서 -한달 수입 140만원정도입니다.<BR><BR>저보다 훨씬 많이 버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스스로 적게 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BR><BR>고로 제 수입에 대한 부끄럼움도 없습니다^^v- 그냥 양심의 가책을 더는 정도로만 만족했<BR><BR>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아온 한장의 팜플렛이 사람 마음을 벅차게 했습니다.<BR><BR>30,000원...겨우 그정도 금액을 드렸을뿐인데 사람을 구했대요.<BR><BR>사람이 살아났답니다...;; 앞 못보게 될뻔한 꼬맹이 200명이 계속 세상을 볼 수 있었데요.<BR><BR>공부를 할 수 있어서 미래를 설계한답니다. 이 글을 쓰는데도 웃음이 입술을 비집고 나오<BR><BR>고 눈물이 날꺼 같은 기분입니다.-좀 전에 깐 파 때문이 아님을 밝힙니다^^-<BR><BR>제가 드린 돈으로 공부한 그 꼬맹이는 미래를 설계하며 자라고 다른 꼬맹이를 돕겠지요?<BR><BR>이 사실을 머리로 알게 된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껴버렸습니다.<BR><BR>아....마음이 벅차다는 느낌이 이런거였습니다.<BR><BR>이런게....이런게...제가 살아있음을 알게 해주는군요.<BR><BR>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BR><BR>+++++++++++더하기+++++++++<BR>제가 기부할 수 있는 돈이 아주 많았다면 우리나라의 선명회라든지 소년소녀가장돕기를<BR><BR>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드릴 수 있는 돈이 워낙 적어서 그 금액이 온전히, 그리<BR><BR>고 제일 효율적으로 쓰이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a target="_blank" href="http://www.unicef.co.kr">www.unicef.co.kr</A> 입니다^^<BR><BR>+++++++++++더하기+++++<BR>두번째 핫에 오른 글이네요. 기부를 시작해 주신다는 리플이 있어 정말 뿌듯합니다..<BR><BR>감동이...ㅠㅠ </DIV></body></HTML></div></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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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사는 건장한 청년입니다.
보통 여기에 싸이 주소를 올리더군요.^^;;
</div><a href="http://www.cyworld.com/mook129">http://www.cyworld.com/mook129
</a></div></div>
사랑합니다.
<div style="width:450px;text-align:center;border:1px solid gray;"><div style="background-color:#66CCFF;font-size:11pt;font-weight:bold;font-family:돋움;padding:5px;border-bottom:1px solid gray;">해에서 온 사람</div><div style="padding:5px;"><img src="http://www.quizdiva.net/bt/sun.jpg" alt="해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div style="text-align:left;">친구들 사이에서 당신은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br/><br/>연극같은 삶을 사는 당신은 언제나 주목받는 존재입니다.<br/><br/>당신의 끼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으며 당신이 빠진 파티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br/><br/>하지만 조심하세요!<br/>태양은 고집이 세고 도가 지나친 건방진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br/><br/>당신은 훌륭한 지도자이자 좋은 친구입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br/><br/></div><a href="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너 어느 별에서 왔니?</a></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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