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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중에는 그런 거 다 상술이라고 잘 안 챙기시는 분 있는데 저는 다릅니다.
매년 빼빼로데이니 발렌타인데이니 화이트데이니 하는 각종 데이가 되면
선물가게 같은 곳에 가서 예쁘게 포장된 초콜렛이나 빼빼로, 사탕 등을 삽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그 날 하루종일 맛있게 그걸 먹습니다.
마치 누군가 저를 아끼는 사람이 선물로 준 것처럼요
전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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