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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87043
    작성자 : 친Book좌파
    추천 : 10
    조회수 : 498
    IP : 110.34.***.187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2/04/09 23:39:45
    http://todayhumor.com/?sisa_187043 모바일
    조갑제는 어쩌다 반공보수가 되었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24376

     조갑제는 1980년 회사 몰래 병가를 내고 광주 민주화운동을 취재하다 해직된 뒤부터 내내 월간지에서 탐사보도를 했다. 1981~83년 월간지 <마당>에서 편집장과 취재부장으로 일했다. <마당>은 내용과 형식 모두에서 혁신적이었다. 한글 전용에 가로쓰기를 했고, 사진을 크게 실었다. 진보 성향의 필자도 많았다. 이후 1984년부터 2005년까지는 <월간조선>에서 글을 썼다. 아직도 많은 판사들이 명저로 꼽는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도 당시 작품이다. 경찰의 고문수사로 한 시민이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고 사형에 처해진 과정을 밝혀냈다. ‘경찰 수사-검찰 수사-1심·2심·3심-교도소’까지 발로 뛰었다. 당시 <월간조선>은 취재와 기고에서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았다. 조 대표는 열렬한 민주주의자였다. 

    기자의 숙명을 이야기하던 탐사보도 기자는 40년 뒤 “대북 전단 살포”를 주장하는 ‘칼럼니스트-논평가’가 되었다. 사회를 보는 눈도 ‘개혁’에서 ‘보수’로 바뀌었다. “지금 대표님은 기자가 아니라 ‘고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은 기자입니까, 칼럼니스트입니까.” 조 대표는 잠시 눈길을 떨어뜨렸다. “논객이란 말은 싫어합니다. 한가해 보여서요.” 그는 여전히 한 달에 200자 원고지 2천 장 분량의 기사를 쓴다고 해명했다. 

    ‘자기 말’이 늘었음은 인정했다. “논설식으로 쓰는 분량이 많아졌을 겁니다. 그건 인터넷 매체(‘조갑제닷컴’)의 특징상 자기를 드러내도 되거든요. 그러나 팩트는 팩트대로 씁니다. …그게 모순된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언론 환경이 바뀐 것을 고려해야 하지 않나요.” 

     오후 5시께부터 인터뷰는 논쟁에 가까워졌다. 조 대표의 문장은 종종 반말체로 끝났고, 흥분한 듯 같은 단어를 반복하기도 했다. 논평이 많아진 이유를 물었다. “편집장 하면서 취재할 시간이 줄었어요. 또 논평을 많이 요구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어요. 팩트 전달뿐 아니라 주장도 전달하는 게 필요한 시대가 되었어. 주로 이념 대결 구도하에서 그렇게 된 것이고.” 

     조 대표는 다른 이유도 거들었다. “민주화 시대가 되고 나서 내가 화나는 건, 뻔한 사실이 있는데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니까. 화가 나면 자연히 논평을 쓰게 돼요. 더구나 천안함 폭침도 안 믿는다니, 그런 걸 보면 자연히 팩트를 중시하는 사람으로서 화가 나게 돼 있잖아요. 뻔한 거짓말.” 

    ‘뻔하다’는 단어는 ‘직업적 회의주의자’인 기자가 가장 멀리해야 할 말과 태도다. 논쟁이 이어졌다. “당시 시점에서 팩트가 불분명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라고 물었다. “상식에서 판단하면 되는 거지. 그러니까 인간의 상식이 필요한 거 아니에요? ‘조갑제닷컴’은 천안함 사건이 지난해 3월26일 벌어지고 3월27일부터 ‘북 잠수함정에 의한 격침’이라고 단정했어요. 단정할 충분한 자료가 노출돼 있었고 결과적으로 맞았다고.” “과거 대표님의 취재 원칙상 직접 현장을 가서 취재하는 게 옳지 않습니까?” “현장 취재 안 해도 알 수 있는 거지, 그거는. 허허, 취재 현장 그건 다 방법론이고 결론이 맞으면 되는 겁니다.” “방법론이 아니고 핵심 아닙니까.” “아니에요, 그건 이미 드러난 것만 봐도 뻔할 뻔자 아니에요? 태양이 동쪽에서 뜨느냐 서쪽에서 뜨느냐 차원의 논쟁이지. 천안함 폭침에서 취재 현장이 어딨어. 물밖에 더 있어요?” “관련자들을 <사형수 오휘웅 이야기> 방식으로 취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거기에 준해서 했지. 내가 내린 결론이 맞느냐 안 맞느냐가 중요한 거지, 내가 무슨 취재를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지.”

     더 이상의 논쟁은 무의미했다. “팩트는 신성하다”고 말했고 “확신처럼 무서운 전율은 없다”(<사형수 오휘웅 이야기>)던 탐사기자는 40년 뒤 “무슨 취재를 했느냐”가 아니라 “결론이 맞느냐가 중요하다”고 확신에 차 말한다. 

     남재일 경북대 교수(신문방송학)는 지난 4월7일 조 대표에 대해 “전체적으로 보면 슬프다”고 평했다. 남 교수는 통화에서 “조 대표의 기자로서 직업적 능력, 즉 끝까지 파고들어 취재하는 능력은 훌륭했다”며 “기자로서의 기능인 자질과 언론인의 계몽자 역할이 결합하는 과정에서 어긋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대표가 <월간조선> 시절 국가안전기획부를 취재하며 대북 정보 특종을 많이 해 북한 현실에 관한 고급 정보를 접했고, 이것이 그를 반공주의로 이끈 것 같다고 남 교수는 추측했다. 

    ‘기자 조갑제를 논평가 조갑제로 만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 교수는 “(북한 관련) 팩트를 아는 사람으로서의 확신이 작용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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