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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화보러 시내에나갔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xx씨."
'누구세요?'
누가 내이름 알고있는데 모르는번호길래 누구냐고 문자보냈떠니
다짜고짜 전화가 온다.
잘 기억은안나는데 대략말하면
"xx씨 제가 호감이있어서요~ H대 졸업했어요 남자친구있으세요?"
난 너무 얼척없어서 나중에 연락드린다 하구 끊었는데.
오늘 또 문자가 왔다
어제 구글링 해보았는데 전화번호가 안뜨길래 뭐지? 이러구있었는데..
"호감있어서여 남친있나여 정말"
- 장난ㄴㄴ 이름이 어케되심?
"최영선여 서로 모르지만 H대 남친있는지여"
-ㅋㅋㅋㅋㅋㅋ없음 ㅋㅋㅋㅋㅋㅋ님몇살임?
"27입니다 아저씨져"
-제사진 어디서 보셨는데요 ? 카톡가능하세요?
"H대서 실제로 봤는데여
이렇게하구 카톡 친추하고 카톡날렷더니 답장이 없네
난 솔직히 어이가없어서 그냥 같이 놀아주자 ㅋ 하고 그냥 답장 성의없게 했는데
오늘 구글링 해보니 이런 글이 나왔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8/1314274858147_1.jpg>
글 주소
http://jinaqua.egloos.com/1576533 헐 ㅋ 댓글달린거 보니까 레파토리 똑같고
대학이랑 이름을 알고있는거 보니 완전 돋았다.
시간대도 비슷하고.....
구글링해본결과 공무원 준비하고있는것같다.
그새끼 이름으로 기사도 났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8/1314274702147_1.jpg>
글 주소
http://gosi.lec.co.kr/DB/board.php?board=gosinews&page=1&category=1&sort=user_add2&command=list&command=body&no=3635 관련 포스팅 글 :
http://www.jjang0u.com/Chalkadak/jBoardMain.html?db=160&searching=&search_field=&keyword=&mode2=&id=59396&page=13&pflag=v 여자 상대로 사기 치는듯
완전 얼척 없다.
학교 홈페이지 들리고 거기에 글을 게시해뒀거나 그런글에서 폰 번호 발췌해 내는것 같다
와~ ㅋㅋ 진짜 세상은넓고 병신은많구나
혹시 모를 사기 방지를 위해 포스팅 한다.
다른분은 걸려들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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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이름: 최영선
나이: 27살
핸드폰번호: 010-4050-5341
직업: 아마도 공무원 준비하는듯
사기: 동영상 강의 사기 ,
대학생 여자 상대로 놀려먹기(?)
결론: 병ㅋ신ㅋ에게 낚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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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제 블로그 포스팅 한거 다시가져옵니다
여대생분 조심하세요 ㅡㅡ
공부하다가 미친듯..........
관련글찾아보면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는ㄱ ㅡㄹ도있던데
아직 잡히지 않았나봐요
2010년 글에도 그러니 2011년까지...............아 슈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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