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8일 (월요일)춘천간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입니다.

시간 : 13시 20분
장소 :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서울방면 미사대교 위

사고내용 : 약 90Km로 2차선 주행중인 아반떼(자주색)를 목격자 증언 약 180Km로 난폭운전하던 체어맨이 후미추돌 하였습니다.
아반떼는 3차선으로 튕겨나갔다가 180도 회전하며 1차선쪽 중앙분리대로 슬립하며 2차 충돌 하였습니다. <아반떼 폐차>

문의내용 : 혹시 당시 미사대교위를 지나시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소유하신분이 있으신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글 올립니다.

현재 가해자쪽에서 제가 급한 차선변경을 했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하며 사고사실을 조금이나마 줄이려 합니다.
목숨이 위험했던 사고 였지만 가해차 측에선 사고사실을 왜곡하려 할 뿐 사과 조차 없습니다.

블랙박스 동호회나 다른 루트를 통해 당시의 사건영상을 구해보길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보탬 : 4명이 승차해 있었고 3명은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꼭 정신적, 신체적으로 완쾌하고 싶습니다.


추가사항 : 오늘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해자측이 여전히 제가 차선변경으로 사고를 냈다고 하네요.

사고는 2차선에서 났고 제가 경황이 없어 현장조사 때 스키드마크만 보고 3차선에서 미끄러 진거 같아요

라고 말한 것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다고 하네요. 경찰관님도 정황상 우리가 피해자로 보이지만 확실한 증거

가 있으면 더 좋다고 하십니다. 부디 블랙박스영상 구해볼 수 있길 바랍니다...

추가사항2 : 현재 가해자 측에서 완강하게 차가 끼어들어 사고가 난 것이라고 진술서를 무려 7장이나 써서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경관님도 너무 완강하기 때문에 목격자 진술로는 불가능하고 증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하필 스키드 마크가 2차선 부터만

진행되어 있어 제 말도 맞고 가해자 측 말도 맞을 수 있다는 겁니다. 도로교통안전공단에 의뢰가 들어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2달이상 걸린다고 하네요. 이렇게 가만히 있다간 스키드 마크만 보고 오히려 제가 가해자가 될 거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도 있도 당시 보험사끼리 얘기할 때도 우리쪽만 사고접수번호를 받았음에도 이렇게 돌아가는 현실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고속도로 CCTV에도 사고장면은 찍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정말 남은 것은 블랙박스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010-구이육팔-이육구구 유 재 범




영상 가지고있거나 목격하신분 연락부탁드립니다

블박 동호회에서 퍼왔습니다http://cafe.naver.com/blackboxclub/21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