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디로 튈지도 모르겠고..</P> <P> </P> <P>날 사랑하는건 맞긴 맞는데 예전부터 쭉 비밀이 너무 많고 </P> <P> </P> <P>나에게 뭔가 숨기는게 하나둘씩 보이고 그거 하나 둘씩 밝혀질때마다 </P> <P> </P> <P>긍정적인 생각으로 지금 사랑하면 됬지 과거 신경쓰지말자 이런식으로 가슴이 아파도 항상 버티고 또 버티고 그리고</P> <P> </P> <P>결국에는 나도 내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방황하고 여자친구 또한 방황하고 </P> <P> </P> <P>그래서 결단을 내리고 제가 말을 했죠. 우리 이제 서로 방황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서 똑바로 살자</P> <P> </P> <P>마지막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기회이니까. 한번 방황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으니까. 잘해보자 라면서 제가 </P> <P> </P> <P>다시 이런일 일어나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저에게 피해준건 없습니다.</P> <P> </P> <P>하지만 과거사가 너무 복잡하고 아직도 과거에 연연하여 갈팡질팡 합니다. 뭐 이리 남자가 많은지.</P> <P> </P> <P>저랑 1년 가까이 같이 살았었고 나 아니면 죽고 못산다는 사람이 나를 존중한다는 그런 마음 자체가 안 보이고 </P> <P> </P> <P>헤어졌던 사람들과 연락하고. 지금 있는 나한테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저는 그런 모습 볼때마다 자신이 없어집니다.</P> <P> </P> <P>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정말 헤어지자는말 몇번이고 들어봤지만 이번에는 제가 헤어지자고</P> <P> </P> <P>말할겁니다. 진심으로 저는 마음속으로 정리를 하면서 1년동안 같이 살아온 기억들 도무지 잊을수도 없고 가슴에 멍이 드네요</P> <P> </P> <P>나 처럼 사랑해본 남자 없다고? 그런말 하기전에 과거를 잊고 현실에만 충실하고 나로서 만족하면 안될까요?</P> <P> </P> <P>언제 한번 여자친구 회사동료와 술을 마신적이 있습니다.</P> <P> </P> <P>술을 마시면서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너 왜 걔랑 만나냐? 니가 뭐가 아쉬워서 만나냐? 세상에 여자는 많아 나같으면 바로 헤어졌겠다.</P> <P> </P> <P>심지어 저보고 부처랍니다..</P> <P> </P> <P>이 이야기가 왜 나오고 무슨일이 있었냐면요?</P> <P> </P> <P>제가 여자친구랑 같이 산다고 했죠? 근데 일이 있어 부모님 집으로 갔습니다.</P> <P> </P> <P>그날 여자친구는 집에서 혼자 잠을 자겠죠? </P> <P> </P> <P>근데 일이 일찍 끝나 새벽 5시쯤에 집을 들어갔습니다.</P> <P> </P> <P>근데 집에 왠 남자 한명이 있더라고요? 여자친구가 저에게 친구라고 말하더군요?</P> <P> </P> <P>그 순간 저는 벼락 맞은 기분이 들었고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왜 남자가 그것도 새벽에 잠깐 온거라고 해도 이해할수 없다</P> <P> </P> <P>이런말을 하였습니다. 생각 같아선 그 남자 저보다 나이 많습니다만 각목으로 대갈빡 진짜 갈길려고 했습니다.</P> <P> </P> <P>그리고 그 남자를 집에서 내보내고 나서 여자친구랑 대화를 했습니다</P> <P> </P> <P>바로 여자친구가 오해라고 하더군요 </P> <P> </P> <P>저는 그랬죠 무슨 오해? 아무리 친해도 그렇지 이 새벽에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와서 1시간이 됬건 2시간이 됬건 오는건 잘못된거 아니야?</P> <P> </P> <P>일단 여기까지 많이 참았고 전에는 더한일도 있었으나 참았습니다. 그만큼 제가 이 여자를 많이 사랑했겠죠?</P> <P> </P> <P>제가 번돈 꼬박꼬박 갖다주고 같이 여행가려고 돈도 모아두고 있는데 </P> <P> </P> <P>음 아무리 생각해봐도...</P> <P> </P> <P>아 그리고 여자친구가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들이랑 연락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자주는 안하지만?</P> <P> </P> <P>남자친구 있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고? </P> <P> </P> <P>단둘이 만나서 술마시는것도 저는 보기도 싫고 </P> <P> </P> <P>헤어졌으면 사람이 연락을 하지말아야지 참 그 남자새끼들도 미련이 오죽 많을까 나이도 나보다 많은것들이 약해 빠져 가지고</P> <P> </P> <P>이이상 더 볼거 있나요? 이 글을 쓰면서도 정말 심사숙고 하여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무한 긍정으로 생각했지만 </P> <P> </P> <P>안되는건 안되네요 이 여자 때문에 저는 또 다른 여자를 만날때 비밀이 생기는거고 동거했다는거? </P> <P> </P> <P>참 비참하네요. 그래도 이 여자한테 미련이 가네요 참 제가 멍청하고 바보이고 여지껏한 노력이 사라지는거 같아 인연도 못 끊겠고 </P> <P> </P> <P>가슴을 하루하루 넘길때마다 상처가 늘고 담배가 제 친구네요 정말 ㅋㅋㅋ 제가 또 어려서 그런지 주변 친구들도 이해를 못하고 후</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