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들 무렵부터.......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했고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던 30대 초반의 평범한 진보주의자인 내게

김정일 사망은 참 묘한 느낌이다

잘 죽었지만.........

수천만을 지옥도에 몰아넣은 장본인 치고는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세상 유례 없는 호의호식과 부귀영화를 누리다 뒤졌으니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고통속에서 죽는것도 아니고........나이들어 생긴 지병으로 뒤졌다니

김정일이 죽었다고 해서 왠지 북한이 바뀌진 않을꺼 같다는 암담한 생각도 드네

김정은 그 돼지새끼가 나이는 젊기에......그래도 지 애비보단 생각이 깨어있겠지 싶었지만

굉장히 잔혹한 성격이라데? 총살당하는 북한 주민이 배로 늘었다더만...

장남 정남이랑 차남이랑 막내 정은이가 파벌싸움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에서도 수 많은 사람들이 통일을 반대하지만...........

북한에 어마어마한 양의 천연 광물이 뭍혀있다

그걸 파낼 능력이 없어서 썩히고 있는 무능한 북한 정권 덕 이지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가 1억이 되야 일본의 경제력을 앞지를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

암튼.........좀 기분이 묘하네

죽기야 잘 죽었지만.....그리 편하게 죽어선 안되는 놈 이었는데

그리고 왜 또 가카가 대형사고 쳤을때 또 이런일이 생기는거냐...

정일아......지옥에서 박정희랑 같이 손붙잡고 짝짝꿍 하렴

서로 자기가 최악의 독재자였다며 싸워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