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자신의 이상과 가치에 부합되는 인물을 대리로 선출하여 만들어가고자 하는 행위 라고 생각 합니다.

두번째 이유라고 한다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태어난 이상 사회라는 틀 속에 살아갑니다.

법이라는 제약과 보호 속에 살아가는데

그 법 이라는건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대정신과 국회의원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누구든 법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살수는 없습니다. (몇몇 재벌 씹새들이랑 절반이상의 국개의원노무 시키들 빼고)

결국 우리의 투표참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틀을 만들어줍니다.

자.......한번 생각해 봅시다.

사람이 살기좋은 북유럽 국가들과 우리의 차이

하다못해 미국이라는 국가와 우리의 차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건 사회적 제도와 법 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와 우리나라는 물가는 비슷한데 왜 인건비는 절반 이하일까?

북유럽 국가들은 살기 좋은데 왜 우리나라는 이를 악다물고 살아도 살기 힘든걸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는게 무엇일까요?

그 걱정꺼리를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은 투표 입니다.

노력해서 성공하라.....라는 말도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사회구조는 상위 1%와 대다수의 99%는 전혀 다른 삶을 세상속을 살아갑니다.

내가 노력해서 1%가 되야겠다? 남들은 노력 안 할까요?

아니.......어떤 사람이든 모두들 잘 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헌데 노력한 만큼의 보답이 있던가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나와도 비정규직이 되기 일쑤이고

집한채 사려면 십수년을 돈한푼 안 쓰고 모아야 합니다.........(OECD 평균 집값은 그 나라 국민 평균 연봉의 3배...우린 몇배??)

잘못된 사회구조 속에서 태어나고 살아오다보니 근본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 자각을 못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내가 살고싶은 세상이 있다 내가 원하는 사회구조가 있다.....그럼 투표 하세요

30대 중반에 접어든 내게 처음으로 투표의 소중함을 알려준 사람이 했던 말...올려보겠습니다.



노무현이 생각한 이상적인 사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억울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와 농민이 다 함께 잘 살게 되고

임금의 격차가 줄어져서

굳이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안 올라가도

사람대접 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면...



- 노무현, 1988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 몇개 대......댓글러들이 추가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