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color:#141823;line-height:20px;">이번 9월5일자 뉴스타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해드릴 소식이 많아 아이템 조정을 해야했습니다.</span><br style="color:#141823;line-height:20px;"><br style="color:#141823;line-height:20px;"><span style="color:#141823;line-height:20px;">적폐 척결은 국정원부터!</span></font> <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kG76ZNiCydQ" frameborder="0"></iframe> <div><font color="#141823"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0px;"><br></span></font>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모바일> <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kG76ZNiCydQ" target="_blank">http://youtu.be/kG76ZNiCydQ</a></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span style="color:#141823;line-height:20px;">톱뉴스는 이른바 '보위사 직파간첩' 사건의 1심 무죄 선고 소식입니다.</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41823;line-height:20px;"><br>뉴스타파가 처음으로 보도했고 거의 유일하게 추적보도했습니다.<br>기존 언론사들 보통 법원 출입기자를 4진,5진,6진까지 두고 있지만 거의 관심이 없던 사안입니다. 중요성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br><br>말 나온김에 덧붙이자면 이런 경우는 여러번 있었습니다.<br>제가 국정원의 트위터 상에서의 대선개입을 확인해 보도하고<br>처음에 시큰둥하던 검찰 수사팀이 파고들기 시작하고서도 다른 언론들은 거의 100% 침묵했습니다. <br><br>검찰이 원세훈 원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트위터때문이었죠. 당시 확인한 건수가 백만 건이 넘었으니까요.<br><br>윤석열 당시 특별수사팀장이 사상 유례없는 부정선거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트위터 때문에 검찰이 국정원 직원을 체포하기도 했고 그 바람에 논란이 일자 검사들이 징계를 먹고 중앙지검장은 사표를 내기도 했습니다.<br><br>물론 총장은 그 전에 찍어 날려보냈죠.<br><br>아무튼...<br>검찰이 발표하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받아쓰기 시작했습니다.<br><br>유우성씨 사건도 그랬죠. 한겨레 등 극히 일부 매체 빼고는 문제가 불거지고 검찰이 확인해주니까 그때부터 기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br><br>이번 홍씨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br><br>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검찰이 만약 이런 발표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국민 어느 누구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없게 되겠죠. 엄청난 사건이 있는데도 말입니다.<br><br>검찰이 어떤 검찰입니까? 국정원과 짜고 치고도 나중에 꼬리자르는 검찰 아닙니까? 약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기보다는 권력에 아부하고 눈치보기에 급급한 그야말로 견찰 아닙니까?<br><br>그런 검찰이 사실을 있는그대로 수사해 기소한다고 믿을 수 있습니까?<br><br>그러니 언론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한데 검찰 출입기자는 그런 기사를 웬만해선 쓸 수 없습니다. 오로지 검찰이 흘려주는 소스로만 기사를 쓰기 때문입니다. 밉보이면 소스를 줄리 없겠지요.<br><br>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시민들이 후원하는 독립언론이기에 이런 끈질긴 보도가 가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취재는 뉴스타파 기자들이 했지만 그 공은 시민 여러분 몫이라고 생각합니다.<br><br>후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진실을 밝혀내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br>원동력입니다. 상업언론이 알아서 해주기만 바랐던 입장에서 직접 참여해서 언론을 바로 세우고 세상을 바로 세우는 결실을 조금씩 맺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br>추석입니다.<br>예년처럼 마냥 기쁘게 보낼 수만은 없는 올해 추석입니다.<br>세월호 참사 때문이고 아직도 아이 시신조차 수습못한 실종자 가족 때문이고 광화문에서 청와대에서 농성중인 유가족들 때문입니다.<br><br>홍여진 기자가 팽목항에서 만난 하나뿐인 딸을 잃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br><br>왜 경제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대기업들의 현금은 늘어만 가는데 우리삶은 왜 갈수록 팍팍해지는 것일까요?<br><br>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산층인 정규직과 자영업자들이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가를 다뤄봤습니다.<br><br>삼성이..현대가..롯데가 잘 되면 살림살이가 나아질 거라고 아직도 생각하시나요? <br><br>김새봄 피디와 유원중 기자가 그런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br>당신이 수십, 수백억 자산가가 아니라면 우리 이웃의 이야기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br><br>부가 인생의 전부도 목표도 아니겠지만 바닥으로 떠밀린 사람들, 생존 자체가 절박해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span></font></div></div></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41823;line-height:20px;"><br></span></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41823;line-height:20px;"><br></span></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41823;line-height:20px;"><출처> 페이스북페이지 </span></font><font color="#141823" face="맑은 고딕" size="3"><span style="line-height:20px;"><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bbluemango?fref=nf" target="_blank">https://www.facebook.com/bbluemango?fref=nf</a></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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