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나의 운동이야기라는 글을 보고 저도 생각나는게 있어서 몇가지 적어봅니다.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냥 혼자 운동하면서</P> <P>느꼈던게 있기에 적어보려고 왔습니다. </P> <P> </P> <P>1. 제일 처음 시작했던 운동 : 풀업</P> <P> 어떠한 일이던 멀리 못본다. 하는 순간 바로 효과가 느껴져야 실행한다. 그게 내 성격이다. 그래서 하게 된 운동이 풀업이었다. 풀업은 흔히 말하는 </P> <P> 턱걸이라는 운동인데 해보면 알겠지만 목표근육인 광배근 뿐만 아니라 복근, 전완근이라 불리우는 팔목 등 전신운동이 되는 아주 훌륭한 운동이었다.</P> <P> 풀업을 시작할때는 보통 머신을 이용해서 하는데 나는 그냥 바에서 시작했다. 첨엔 하나도 못해서 매달리다가 1달이 지나고 나니 완전히 팔을 핀상태서</P> <P> 4개 정도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꽤 효과를 보았다. 주변에서 웨이트를 머해야하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풀업부터 하라고 한다. 이 운동은 참 어려운 운동인데</P> <P> 그 어려움의 기준이 단순 난이도도 있지만 그냥 힘든 운동인듯 하다. 허나 효과는 정말 좋았던 것 같다. </P> <P> </P> <P>2. 복근운동의 진리 : 행잉레그레이즈</P> <P> 복근 운동을 하면 사람들이 크런치를 많이 한다. 그런데 하는 만큼 효과를 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 경우는 복근운동을 따로 </P> <P> 하지 않았다. 풀업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들을 할때 복근의 개입이 작게나마 되다보니 거의 하지 않았는데 여름 시즌이 되다보니 나도 한번 복근을 만들어</P> <P> 볼까? 하고 했던 운동이 행잉레그레이즈였다. 그리고 결과는... 상상 초월이었다. 불과 한달만에 식스팩이 만들어졌다. 본래 복근은 근자체를 키우는 것보단 </P> <P> 지방을 걷어내는게 우선이긴 하나 그래도 엄청났다. 이 운동은 하복부의 대표적인 운동이긴 하지만 내가 볼땐 이거 하나만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될 만큼</P> <P> 너무나 효과가 좋았다. 대신 풀업처럼 매우 힘들었다. 그리고 근육자극을 느끼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세를 연구했다. 효과는 정말 좋았다. </P> <P> </P> <P>3. 고립을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알게해준 운동 :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덤벨 프레스</P> <P> 내가 다니는 동네 헬스장서 인클라인벤치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본적은 딱 두번있다. 그외엔 다 엉망진창이었다. 그리고 나도 엉망진창이었다. 그러다가</P> <P> 먼가 계속 이상해서 인터넷도 뒤지고 자세도 연구하다보니... 내가 든 중량은 절대 인클라인으로 들 수 없는 중량임을 깨달았고 아주아주 중량이 낮아졌다.</P> <P> 그리고 윗가슴이라는 부위에 정확히 자극되는 느낌을 계속 연구 했다. 신기하게도 훨씬 더 적은 중량임에도 몸이 달라졌다. 물론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P> <P> 이 이후 내가 하던 운동들의 중량이 다 조절되었다. 특히 덤벨프레스의 중량도 아주 많이 줄었다. 하지만 효과는 아주 좋았다. </P> <P> </P> <P>4. 첫 부상을 하게 만든 운동 : 딥스</P> <P> 딥스도 정말 효과가 좋은 운동이었다. 흔히 딥스를 삼두 운동이라고 하지만 자세에 따라 삼두보단 아랫가슴 개입이 더 크게 만들 수 있고 가슴이 </P> <P> 꽤 이뻐지는 것이 역시 바로 보이는 그런 운동이었다. 그래서... 미친듯히 하고... 결국 왼쪽 팔꿈치 인대가 망가졌다. 지금도 딥스를 맘껏 못하고 있는데</P> <P> 슬프다.. ㅜ.ㅜ 조심하세요. </P> <P> </P> <P>110키로 까지 나갔다가 현재는 74키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냥 몸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재밌네요. 다음에는 다이어트 성공기를 올려볼게요. </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