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가서 남친이 생길줄 알았는데 안생겨서 음슴체를 쓰겠음

내일이 시험이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때려치고 학교를 나왔음


일호선에서 앉아가서 좋아라 하면서 잠을 자고있었음


근데 꿈결에 어디서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림


눈떠서 보니까 애들이 지하철이 운동장 한가운데마냥 막 뛰어다니고 있었음


남매인것같았는데 여자애는 지하철에서 단거리레이스를 하고있고


남자애는 지하철봉에 매달려서 철봉놀이를 하고있었음


나는 소심한 여자라 직접 말할용기가 없어서 동영상을 찍으려 했음


근데 잘못해서 켜질때 소리가 몹시 큰 카메라를 사용함



근데 더웃긴건 아줌마가 그 소리 들으니까 그제서야 애들을 진정시키려고함



와 원래 그전에 진정시켜야 하는거 아님?



진짜 어이 없었음 난 결혼해서 애낳으면 절때로 안그럴 꺼임



뭐라고 마무리를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