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방에 살땐 방값이건 뭐건 방음을 최우선으로 방을 잡았었는데...서울 올라오고나선 그런거 없네요...
제가 돌러본 여러 집들 또는 지인들의 집을 둘러본 결과 방음 제대로 되는 집 없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그거 그러려니 하며 참으며 사는데...
옆집사람 또는 윗집 사람이 엄청 쿵쿵 대는거 듣기 싫네요
특히...
평소 옆집 소음 그러려니 하고 다 참고 사는데 제가 좀만 느게 자거나 뒤척여도(제가 불면증...그렇다해서 시끄러운게 아니라 그냥 컴퓨터 기사좀 읽거나 침대서 뒤척이며 부스럭 거리는정도..)옆집에선 벽 쾅쾅 두드리며 항의...
제가 귀가 예민한지라 옆집소리 거의다들리는 편인데도 애초 서울여건상 그러려니 하고 참아주는 편인데(진짜 문쾅쾅 닫는거랑 슬리퍼 질질 끌며다니는 소리 다참아주는데도) 제가 조금이라도 소리내면 벽 쿵쿵 치는게 진짜 짜증이네요...
정말 가끔 법정 소송 걸어줬으면 좋겠어요... 소음측정기달고 진짜 어느집이 더 시끄러운지 증명해서 징계했으면 좋게씅.. .
참아주니까 사람을 호구로 아는거 아는거 같아 짜증이네요...
예전 대구살때도 귀가 예민해서 딴거 다 치우고 방음 잘되는 집만 찾아서 6년 넘게 살았는데...서울선 마땅한 조건 없어서 참고 사는건데 옆집 사람이 자기 소음 신경안쓰고 짜증만 내니 화나내요 진짜..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다 생각하는지라 굳이 항의 안하고 참고 사는건데 어찌 그렇게 이기적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