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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대선 후보 홍보인단을 교차로에서 만났다.
마침 신호도 대기중이라
창문을 찌익 열고는
그중 가장 우두머리 격인 놈을 찾았다.
백발이 성성한 노구가 빨간 목도리를 하곤
나와 눈이 마주쳤다.
이 신호는 5거리라 신호가 길다.
난 그 빨간 목도리의 노구를 2분 30초간 쳐다 봤다.
영하의 날씨 속에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문을 찌익 열고 자기를 바라보는 젊은 놈에
그 노구는 참 무색했나보다
왜 나를 쳐다보지를 못하니?
왜 자신있게 니가 지지하는 후보를 찍어라 말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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