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솔은 아니긴하지만 연애나 인간관계가 참으로 힘든 30대 초반의 여징어입니다.

평소 베오베위주로 글을 보는편이긴한데 베오베에 올라온 연애게,결혼게글만 보더라도 
이성간에,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인간관계에 도움이 될 조언이 꽤 있더라고요..
이런글 저런글 찾아보게되면서 저도 돌아볼수 있게 됩니다.

나는 왜 무언가에 진심으로 사랑이나 관심을 쏟지 못하는가..
부모님의 불화요인.... 그것으로 내가 받은 영향.. 그럼으로 인한 내 성격의 문제점..
나는 왜 딩크인가 등등...
큰 가지는 저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깨닳은것도 있고 반성하게되는 것도 있네요..

딱히 글을 많이쓰는 편도 댓글을 많이 다는 편도 아닌 일반 눈팅 유저긴 한데 
뭐랄까.... 고맙다는 표현은 하고싶었어요.. 
커플에게 죽창을 선물하고싶은 마음은 여전히 가득하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보면서 좋은사람있으면 결혼할만 하지않을까?란 생각도 종종듭니다.
적국의 민간인께도 감사드립니다. 
어휴.. 역시 글의 마무리는 참 힘드네요.... 얼른 도망을...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