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번에 육아게시판에도 층간 담배연기 때문에 글을 한번 썻는데요..(임산부라서 육아게시판에..)</div> <div> </div> <div>4월에 이사온 새댁입니다.</div> <div>그런데 아랫층에서 할아버지와 아들이 정말 하루에 몇갑이상씩은 담배를 피워대요.. </div> <div> </div> <div>화장실 환풍기도 이어져 있어서 정말 우리집 안에서 담배 피는거 같이 뿌옇게 될 정도로 심하게 올라오네요..</div> <div> </div> <div>일단 시엄니가 환풍기 막아보라고 해서 저희는 환풍기도 포기하고 종이 덧대고 박스테이프로 촥촥 붙여서 환풍기 막은 상태구요.</div> <div>환풍기를 막으니까 화장실은 조금 나아지는데.. 정말 거실 창문 안방 작은방 시도때도 없이 쉬지도 않고 담배를 피워대네요.. </div> <div> </div> <div>하루에 다섯번정도 올라오는거야.. 참을 수 있겠지만</div> <div> </div> <div>이건 임신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정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새벽 5시쯤 일어나는지 그때부터 잠 들때까지 쉬지않고 피워대요.</div> <div> </div> <div>일도 안나가나봐요.. </div> <div> </div> <div>저번엔 포도를 사가지고 가서 정중하게 부탁했는데 알았다고 문을 쾅 닫으시더니..</div> <div> </div> <div>어제는 계속 참다참다가 신랑하고 정중하게 부탁드리러 내려갔어요.. 정말 제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니라.. </div> <div> </div> <div>나이도 있으신 분이라서 벨 누르고 (8시쯤) 윗층부부입니다. 하고 (저희는 빌라라서 경비실이나 관리실이 없어요.. 그래서 직접 내려가야함)</div> <div> </div> <div>저녁시간에 죄송합니다. 까지만 말했어요 본론도 말 안하고 (문 열자마자 집안에서 담배 연기가 훅훅 나더군요,, 그집에 작은 애완견도 있는데..ㅠㅠ)</div> <div> </div> <div>그러자 그 집주인 아저씨가 이런 젊은놈들이 왜자꾸 찾아와 이런썅! 이러더라구요,,,,;; 저희 너무 당황해서 네? 하고 저번에 포도 사들고 처음방문에</div> <div> </div> <div>한달 넘게 참다가 2번째 방문이거든요...ㅠㅠ</div> <div> </div> <div>그래서 신랑이 연기가 너무 올라와서 와이프가 아기가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니까 </div> <div>애새끼 뱃속에 있는게 내애야? 이러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심장이 쿵 했어요.. 그러자 거기 아주머니가 젊은부부 올라가라고 , 이사람 알콜중독잔데</div> <div>지금 술먹어서 눈에 뵈는거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막 우릴 밀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러자 그 아저씨가 이런 18 비켜봐 하면서 자기 와이프를 확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야 내가 내집에서 담배피는데 뭐</div> <div>니새끼 담배냄새 맡던말던 야 임신은 너혼자 하냐 이런 18 하면서 계속 욕을해서 신랑도 엄청 화가 나있더라고요 </div> <div> </div> <div>그래서 신랑표정이 장난이 아니라서 제가 손목을 꽉 잡으면서 참으라고 참으라고 해서 신랑 내 얼굴 보면서 존댓말로 </div> <div> </div> <div>"사장님 그래도 아래 위 같이사는 건물인데 조금만 양해 부탁드리러 온거라고 화내지 마세요" 하면서 말하니까 진짜 별 욕이 다 나오면서 그앞에서 담배를 가지고 와서 복도에서 막 피면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리고 욕할 때 저한테 막 다가와서 때릴거 처럼 손 올리며 위협했는데 신랑이 손목잡고 진짜 엄청 참고 있는 표정으로 그만하시라고 하고</div> <div>옆에선 아주머니가 그 아저씨한테 당신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들어가라고 막 소리지르고</div> <div> </div> <div>그땐 넘 당황해서 녹음 할 생각도 못했는데 진정되니까 녹음생각이 났구.,</div> <div>일단 아주머니가 막 저희 올라가라고 이사람 미친사람이라고 해서 올라갔는데 30분 넘게 복도에서 욕을하면서 소리지르더라고요 </div> <div> </div> <div>우리집 올라간다고 막 소리지르고 아주머니가 말리는 소리나고 </div> <div> </div> <div>인터넷 찾아보니까 공동주택 금연법은 없어서 이런건 신고해도 소용없고..</div> <div> </div> <div>어쩌다 이집 전주인 택배가 잘못와서 전주인을 잠깐 만날일이 있어서 아랫층 담배 이야기를 하니까 손사래를 치면서 그집 말 안통하고 답안나온다고.. 혀를 내두르더라고요 .(그집 부부도 3살 딸이 있는데 그것땜에 이사간듯 했어요 ㅠㅠㅠ;; 이사전에 말좀 해주지;;;)</div> <div> </div> <div>정말 저희도 조금 올라오면 이해 하고 싶은데 아랫집 부자 둘이서 정말 일어나서 눈 감을때 까지 피워대고 그집 현관 열어놓으면 온 복도가 담배연기에요.. 그정도로 심해요 창문 닫아도 스멀스멀 들어오는 냄새 어쩔수 없구요 </div> <div> </div> <div>반상회 열어서 모여도 그집 절대 안나와요 ;;</div> <div> </div> <div>그러면서 어제 욕하면서 반상회 열자고 이런 어린 쌍노무새끼들이 내집에서 담배피는것도 싸가지 없이 말한다고 소리를 질러대는데;;</div> <div> </div> <div>이렇게 참다간 진짜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암걸릴거 같아요..</div> <div> </div> <div>아직 전세 2년이나 남았는데.. 이것땜에 이사 5개월 만에 이사갈 수도 없고..</div> <div> </div> <div>법게에 올려야 하나요?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div> <div> </div> <div>저야 그렇다 쳐도 우리 아기 이제 태어나면 어떻하죠..? 공기 청정기도 삿는데 저집때문에 환풍기도 포기하고 ..</div> <div> </div> <div>이건 정말 상상 초월 연기에요...</div> <div> </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