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환생경제의 흑역사로 평생까임권을 얻은 이혜훈이지만,</div> <div>그나마 야당 국회의원들중에 말이라도 통하는 사람이지싶다.</div> <div> </div> <div>이혜훈의 의견으로 </div> <div>1. 김상조 임명건에 대해서 바른정당 당론은 반대하지 않는다.</div> <div>2. 추경예산건에 대해서는 심의를 하면서 일부 틀린 부분이 나오면 부분 반대를 할수있다.</div> <div> </div> <div>뭐, 국민들 입장에서 솔직히 </div> <div>요즈음의 야당의 역할이 이런 정도로만 하면 되는것 아닌가?</div> <div> </div> <div>이혜훈이 바른정당 대표로 출마한 모양이던데,</div> <div>바른정당 당대표로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div> <div> </div> <div>솔직히 바른정당 스탠스는 사드문제 빼고는 </div> <div>국민당보다는 합리적으로 보여지는 측면도 있고..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정관용> 자유한국당은 지금 국정운영에 그냥 발목만 잡고 있다, 이렇게 보신다? </div> <div>◆ 이혜훈> 찬성하는 게 단 하나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div> <div>◇ 정관용> 그런데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인사 문제 그리고 추경 부분에 있어서 바른정당하고 자유한국당이 큰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div> <div>◆ 이혜훈>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예를 들면 김상조 후보자 같은 경우에도 당론으로 반대하지 않았습니다.김상조 후보자가 공정거래위원장의 직무를 수행할 역량에 있어서는 상당히 저희들은 평가한다라고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저희는 이 모든 인사청문회 관련해서는 일단 당론이라는 것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자체는 당론이라는 것을 사사건건 더하고 당의 지도부, 소위 계파 보수의 뜻대로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을 옥죄고 오더를 내리고 거기에 굴종하게 하는 그런 구태정치가 잘못됐다라고 생각하고 저희들이 탈당해서 창당을 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당론은 안 정합니다. </div> <div>◇ 정관용> 알겠습니다. 오늘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한 건 동의하시는 거네요? </div> <div>◆ 이혜훈> 저희 바른정당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div> <div>◇ 정관용> 추경에 대해서는요?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는 추경에는 반대하는 거 아닌가요. </div> <div>◆ 이혜훈> 오늘 그렇지 않아도 정책위의장이 3당이 합의문에 사인을 했다고 언론에 나와서 저도 놀라서 정책위의장에게 계속 전화를 드리다 거의 제가 이 방송 연결되기 직전에 겨우 통화가 됐습니다. 여쭤보니까 말씀은 이래요. 추경요건에 맞지 않다라는 부분은 나머지 두 당과 뜻이 같다. 그리고 심사에 그러면 추경을 심의한다는 것에 어제 합의했다고 분명히 언론에 나왔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되어 있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추경 심의를 한다라는 거예요. 우리가 자유한국당은 심의조차 거부하는데 그 점에 있어서 자유한국당과 다르답니다. 사실 이게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의 소관사항이라 제가 그분들한테 설명을 들어야 될 입장인데 그분들의 설명은 그랬어요. 그리고 추경 전체를 그럼 보이콧하는 거냐 그랬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뭐가 반대냐라고 물어봤더니 일단 심의를 해 보면서 심의안에서 민간 부분 일자리에 중점을 두자는 부분하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반대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