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zona, There will be time (Osanna)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음악이 있습니다. 그저
한쪽 귀로 슬며시 들었다가, 잔잔히 치는 파도
소리.. 어느 순간에 그 감동이 갑자기, 해일처
럼 밀려오는 음악이 있습니다.
이태리 아트락 그룹 오잔나(Osanna)의 칸조
나(Canzona)... 그들이 영어권을 겨냥하여
부제를 붙인 There will be time.
이 曲의 백미는, 곡 중반부에 들여지는 오~
오~ 하며, 꺽어지는 보컬의 그 짜릿함인데,
몇백번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의
특이함이란...
언젠가 어느 음악 동호회에 이 노래를 올렸다
가, 그 음악을 듣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는
어느 동호회 회원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만 나도 따라 감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음악은 그렇게 공유되는가 봅니다. 누구나 들
으면 좋아하고, 아무나 들어도 공감할수 있는
음악. 그 음악이 명곡이겠지요.
여러분들.. 이 음악을 혹~ 못들으셨다면 들으
십시오. 평생을 간직할 만한 가치를 느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