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던파 할맛이 계속 떨어져서 결국 길드원들한테 곧 접을것같다고 말하고 게임종료 했네요.

레이드를 처음 나왔을 때 부터 돌렸는데, 낄 수 있는 이기는 한번도 먹은적이 없어요. 이기 항아리도 겨우겨우 영조 모아다가  네번이나 깠는데 거기서도 나오지 않았어요. 같은파티 엘마분은 바로 옆에서 이기스탭 드시고, 공대장님, 또 다른 한분은 항아리에서 자이기 드셨는데 

저는 언제쯤 먹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또 아는 소환사 세분이 자이기를 드셨대요. 

헬은   
한캐릭터 소환사에 현금 천만원이 넘어가도록 부어서 헬을 돌았는데 여지껏 에픽풀셋 하나 없구요, 택티컬은 한번도 먹어본 적도 없어요. 무기는 겨우겨우 양치기 하나 먹어서 쓰고있어요.

이벤트는 하루종일 돌려서 이제껏 황증 딱한장 먹어봤네요. 이것도 다행이네요.

다른 취미생활이나 술담배를 안해서
한달에 거의 5억골드를 현질해요.

운도 안받쳐주는 제가 할 수 있는건 이것뿐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현질 후에도 계속 운 또 운이네요. 

저는 이 게임이 진짜 좋아요.

근데 시스템 자체가, 이벤트가, 디렉터가
자꾸만 할 맛을 떨어뜨리네요.

분명 스트레스를 풀려 하는건데
오히려 받고있어서 정말로 곧 그만 둘것같네요..


밤중에 신세한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