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솔저가 평이 괜찮아서 집중해서 보고 싶은 마음에 모처럼 조조로 보러 갔는데 <div>내가 조조를 좋아했던 이유가 보통 그 시간대엔 무개념 초중고딩이 없고 나처럼</div> <div>영화를 즐기기위해 혼자 보러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랬던 건데</div> <div><br /></div> <div>이날은 무슨 이유인지 커플들이 꽤나 자리잡고 있고 나이 지긋한 부부도 있고 </div> <div>하지만 다행히 어린 친구들이 없어 불안해하지 않고 영화를 보는 순간~!</div> <div>뒤에서 아줌마뻘 되는 여성분은 계속 저건 뭐야 저거 왜그래 말도안돼. 남편분이랑</div> <div>영화 토론을 하시면서 보고 계시고 또 반대편 커플의 남편되시는 사람은 대놓고</div> <div>전화통화를 하지를 않나... 순간 내가 영화관에 온건지 남에집 티비앞에 않아있는</div> <div>건지 헷갈릴 지경.</div> <div><br /></div> <div>아무리 사람이 적은 조조타임이어도 자기내만 있는게 아니면 최소한의 예절은</div> <div>지켜줘야되지 않나? 어린애들이면 아직 개념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라도</div> <div>하지 그 나이먹고 극장예절이 뭔지 모르진 않을테니 이건 알고도 무시했다고밖에</div> <div>생각이 안되니... 아 열받네.</div> <div><br /></div> <div>기분상해서 두번째 히든씬도 느긋하게 못보고 나오고 에휴...</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