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너무 많으니 생략)

2. 딜 조합이 AD 혹은 AP로 과하게 치우지지 않았다.(너무 치우치게 되면 해당 데미지에 대한 방템을 집중적으로 두르게 되고 결과적으로 원콤이 안나오는 상황이 나오더군요.)

3. 적 원딜과 서폿, 탑 라이너 정글러를 포함해 스퀴시한 챔프가 둘 이상이다.(ex - 케넨, 피들, 애쉬, 미스포츈, 소나, 잔나, 소라카 등등)

4. 탑이나 정글러가 갱킹 호응력이 좋은 챔프다.(잭스, 신지드, 이렐리아, 말파이트, 스카너, 노틸러스, 녹턴 등등)

1번과 2번을 반드시 포함하는 상태에서 3번 혹은 4번을 충족시킨다면 픽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3번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 미드는 열심히 땄는데 봇라이너가 우르곳에 타릭. 혹은 알리스타. = 멸망

4번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 로밍실패=갱킹실패=시간낭비=CS손실=자본주의적 패배

제 경험으로는 기왕 미드를 픽했고, 암살자형 챔프를 고르셨다면 적 레드에 워드 하나 박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인 정글러라면 미드라이너에게 블루를 양보한 다음 두번째 레드를 먹으러 오는데, 이때 보통 미드라이너보다 정글러의 레벨이 1~2정도 낮은게 일반적입니다. 특히 탈론이나 르블랑이라면 EQWR이그나이트(탈론) 혹은 WQRE이그나이트(르블랑) 북찢빡찢 해주면 라이너에게 블루를 넘겨주고 피가 약간 빠진 정글러라면 순삭도 가능합니다.(녹턴, 리신, 피들 등) 운 좋으면 오라클도 뽑아버릴 수 있죠.

특히 봇라인 갱킹을 추천합니다. 봇라인에는 언제나 신선하고 소화가 잘되는 챔피언들이 많으니까요. 정글러와 함께 집중적으로 봇을 조져 주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