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

소방차들이 당장이라도 달려나갈듯한 태세로 차고에 대기하고 있다.

촬영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않아 구급출동 방송이 울린다.

누군가 길에 쓰러져있다는 신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환자는 보이지 않고 신고자도 보이지 않는다.

결국 쓰러진 사람은 발견하지 못함.

같은 시각 구조대가 출동하고 있다.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며 가족이 신고를 했다.

전화를 안 받으신다.

별 수 없이 주변을 찾아보기로 함.

휴대전화 기지국 추적은 여의도 면적만큼의 오차범위가 있어서 사실상 찾기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찾아본다.

다행히 통화가 되었다는 신고자.

근무 4일차의 새내기 소방관이시다.

인터뷰 도중 출동

다리밑 잔디가 타고있다. 선착대가 먼저 불길을 잡아놨다.

별다른 일 없이 바로 귀서하자 허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

소방관이 짊어지는 장비의 무게 20kg

매일 아침 하는 장비점검

목욕탕에서 누군가 쓰러졌다는 신고

환자를 안정시킨다

운동하다말고 출동

다행히 별일 아니다.

구급대가 신고자를 찾고있다.

술취한 사람 택시 잡아준다.

소방서에 잡다한 신고 (잠긴 문 따달라, 벌집제거 해달라 등) 를 전담하는 '생활안전구조대' ... 인력낭비다....

어머니가 혼자 집에 계신데 연락이 안된다며 가족이 신고를 했다.

다행히 아무일 없이 돌아오셨다. 휴대폰을 집에 두고 가셨다고 한다.

섬세한 소방관 아저씨

화재신고가 들어왔다.

길막하는 차량들

방금전 문따러 갔던 소방관들이 곧바로 출동하고 있다.

지하실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

근데 멀쩡하다.

오인신고였음

위험했던 순간을 묻자 이렇게 답한다.

소방관들도 군인 못지않은 전우애를 가지고 있다.

야식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를 흐뭇하게 보고 계시는 소방관

자식들 사진

또 출동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겪으신 소방관

대부분의 소방관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

어제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아 신고를 하였던 가족이 찾아와 감사 인사를 건넨다.

이맛에 소방관 한다고 한다.

장비점검 하다말고 파워출동

오인신고다.

촬영종료 전 인터뷰 도중 출동이다.

2012년 12월 2일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3일 - 심장이 뛴다. 구로소방서 편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