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일찍이 월희에 빠져 타입문에 빠져있어 중2병 돋게 다니던 시절</P> <P>뭐든지 타입문이 최고다! 라고 외치던 시절 그걸 부정하게 만든 작품이 KEY의 카논이었습니다.</P> <P>KEY사에서 먼저 나온 Air가 있긴 했지만 그건 어린나이에 이해력이 부족해서 흥미가 없었는데</P> <P>카논은 다르더군요.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 한명한명에 대한 스토리가 하나하나가 모두 감동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P> <P>그때부터랄까 KEY에서 나오는 미연시나 애니는 모두 찾아보곤 했었는데 마침 얼마 있지 않아 클라나드가 뙇! 하고 나오더군요.</P> <P> </P> <P>재미있었습니다.클라나드 역시 카논 못지 않게 히로인 각각 성격도 특색있었고 한명한명 스토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문득 이런 작품을</P> <P>누가 만들었나 싶어서 찾아 보았더니 마에다 쥰이라는 사람이었더군요. 이 사람, 최루계를 정말 잘쓰는 사람인것 같습니다.</P> <P>*최루계 - 눈물콧물빼는 애니</P> <P>애니가 아닌 게임으로 봐도 그리고 텍본으로 봐도 그 감동이 전해진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전달력이 좋더군요.</P> <P>그래서 항상 이 마에다 쥰이라는 사람을 기억하고 있었는데</P> <P> </P> <P>어제 집에있던 책 정리하려고 보던중 오래된 게이머즈가 있어서 잠깐 훑었는데 왠걸, 마에다 쥰에 대한 인터뷰가 있더군요.</P> <P>모두 읽어 보았는데 그가 쓴 스토리는 캐릭터 한명한명의 감동도 있지만 하나의 커다란 '주제' 에 따라 써다고 말하더군요.</P> <P>읽고 놀랐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92eeec49f2059415d05769b5381059c1.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카논의 경우 큰 주제는 바로 ' 기적 ' 이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주인공 아이자와 유이치는 몇년만에 마을에 돌아오지만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위 그림의 히로인들은 모두 주인공과 연관되어 있는 캐릭터인데요</P> <P style="TEXT-ALIGN: left">각각 한명의 스토리를 통해 주인공은 기억을 조금씩 되찾아갑니다. 기억을 찾는 과정과 진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유가 병실에서 다시 정신을</P> <P style="TEXT-ALIGN: left">차리는 과정은 과연 '기적' 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7ef5bdf7eb87cb619c9098683e9d1bb2.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클라나드의 경우 큰 주제는 바로 '가족' 이라는 주제였더군요. 확실히...캐릭터 한명한명 모두 가족과의 스토리이기 때문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후코의 경우 코우코의 결혼식을 위해 불가사리를 만들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죠. 코우코는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후코또한 그 가족안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토모요 역시 부모님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몸을 던진 동생을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 역시 '가족' 을 위한 행동</P> <P style="TEXT-ALIGN: left">후지바야시 자매, 스노하라 역시 마찬가지.</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던 애프터 스토리까지는 게임에서 나기사루트인데요. 그렇게 아버지를 싫어하던 오카자키가 아버지가 되고 그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옛날부터 놀라웠지만 뭔가 한가지 사실을 더 알고 나니 놀랍다 못해 기가 찬다고 해야할까요..</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f7f0cf4cdbd4ecb8211ac874c4f6e374.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그 이외 <토모요 에프터> 라는 게임이 있는데요</P> <P style="TEXT-ALIGN: left">여기에 대해서는 마에다 쥰은 컨셉같은 건 없고 자기가 정말 쓰고 싶었던 스토리를 썻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스피드로 완성이 되었다고</P> <P style="TEXT-ALIGN: left">합니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마에다 쥰이다! 라고 할 정도 눈물을 쏙 빼놓는 스토리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새로운 사실을 보고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작품이 새롭게 보인다는 느낌이네요. 다시 한번 카논과 클라나드 정주행해봐야 겠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혹시라도 토모요 에프터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밑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SPAN>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f0000">토모요 에프터 스포일러 주의</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d3689c49092c106f363a3b8cff31a593.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6f6f6">약스포를 하자면... </SPAN><SPAN style="COLOR: #f6f6f6">토모요와 연인이 되지만 사고로 인해 오카자키는 기억이 초기화 되는 병이 걸립니다.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6f6f6">토모요는 그런 기억이 초기화된 오카자키를 몇 번이고 지켜보며 항상 옆에 있어줍니다. 나중에서야 자신의 병을 알아차린 오카자키는 희박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6f6f6">확률의 수술을 감행하게 되고...</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6f6f6">오카자키와 토모요는 석양을 같이 보게 됩니다. 오카자키는 기억이 초기화 되지 않았습니다. 토모요를 잘 기억하고 있고 그런 토모요에게 감사와</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6f6f6">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죽습니다. 수술은 실패했지만 토모요의 마음속에선 계속 </SPAN><SPAN style="COLOR: #f6f6f6">오카자키가</SPAN><SPAN style="COLOR: #f6f6f6"> 언제나 자신을 사랑하는 연인으로 남아있습니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f6f6f6">ㅠㅠ</SPAN><SPAN style="COLOR: #f6f6f6"> <SPAN style="COLOR: #000000"><- 알고 싶으시면 긁어주세요.</SPAN></SPAN></P> <P style="TEXT-ALIGN: lef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