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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126
    작성자 : 리볼버오셀롯
    추천 : 10
    조회수 : 917
    IP : 222.103.***.7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1/07/18 16:26:56
    http://todayhumor.com/?history_2126 모바일
    "무슬림들의 영웅" 살라딘 (4)
    이거 시작했으니 끝은 봐야겠는데 큰일이네요.

    지난번 글에서 누레딘이 예루살렘+이집트 군에게 포위되어 있는 시리아 군을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군 국가들

    을 공격하려는 부분까지 이야기했었죠. 1163년, 누레딘은 트리폴리 백국을 공격하려다가 안티오크 공국의 보

    에몽 3세와 트리폴리 백국의 레몽 3세의 연합군 + 동로마 제국군 +서방에서 성지순례차 방문한 프랑스 기사

    들이 이끄는 군대에게 대패한 적이 있었습니다.(알 부카이아 전투) 이때의 패배에 대한 설욕을 할 필요도 있

    었던 누레딘은 알레포와 다마스커스의 병력은 물론, 모술을 방어하던 전력까지 끌어모아 대군을 조작한 뒤 

    드디어 1164년 8월, 시리아 국경지대에 위치한 하림을 공격합니다. 적의 기습을 받은 하림의 성주 레지날도

    는 주변 십자군 국가들에게 지원군을 요청하는 급보를 보냈고 이에 호응하여 보에몽 3세, 레몽3세의 십자

    군, 콘스탄티노스 칼라마노스가 이끄는 동로마군, 지난해의 전투에도 참여했던 위그 8세와 고드프루아 마르

    텔이 이끄는 프랑스군, 거기에 아르메니아의 토로스와 조슬랭 3세까지 참여한 대규모 지원군이 하림 근처로 

    모여들었습니다. 누레딘이 바라던대로 십자군 병력의 상당수가 한곳에 집결하게 된 것이었죠. 누레딘은 마

    치 적의 군세에 눌려 퇴각하듯이 적들을 유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군 국가의 군주들은 이것이 함정인지

    도 모르고 서로 앞다투어 누레딘의 뒤를 쫓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대오가 흐트러진 십자군들은 매복蔓�

    던 시리아군에 기습을 받아 허둥대던 사이 뒤쫓던 누레딘 본진의 공격을 받아 무려 1만명의 전사자를 내는 

    대참패를 당하고 맙니다. 그것도 모자라 아르메니아의 토로스를 제외한 모든 십자군 지휘관들이 모두 포로

    로 잡혀 알레포로 압송당하는 지중해 세계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요. 예루살렘 왕국, 트리폴리, 안티오크, 

    모두 왕들이 포로로 잡히거나 원정 중인 상황이라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겁니다.이 소식은 이집트에 있던 아

    말릭 1세에게도 전해졌고, 어쩔수 없이 승리를 코앞에 두고 다시 이집트를 떠날 수 밖에 없었죠. 시르쿠 역

    시 포위전 와중에 소모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이집트를 떠나 시리아로 돌아갔습니다. 물론 시르쿠 입장에

    서는 배신자 사와르를 응징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죠. 1164년 이집트를 둘러

    싼 분쟁은 결국 사와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시리아군의 힘을 빌려 배신자 디르감을 죽였고, 아말릭의 군대

    를 빌어 눈엤가시같던 시리아군을 몰아낸 데 이어 아말릭의 군대도 화살 하나 쏘지 않고 스스로 물러가게 만

    들었으니 당시 사와르는 하늘을 날 듯한 기분이었겠지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와르의 행복한 시절은 그

    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시르쿠가 사와르의 머리와 몸통이 서로 이별하는 모습을 몹시 보고 싶어하고 있었

    거든요. 시르쿠는 귀국하자마자 바로 2차 원정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고, 누레딘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

    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말릭과 사와르의 관계는 단순한 밀월 관계를 넘어서서 사아파 이슬람 국가와 라틴계 

    기독교 국가간의 대 수니파 동맹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아말릭의 입장에서는 시리아와 이집트 사이에 끼어 

    서서히 말라죽는 것보다는 이집트와 손을 잡고 시리아와 적대하다가 틈을 봐서 이집트를 집어삼키는 시나리

    오가 가장 이상적으로 느껴졌겠지요. 1166년 하순, 시르쿠가 2차 이집트 원정군을 이끌고 시리아를 떠났습니

    다. 이때의 원정군은 종교적인 의미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독교도들과 야합한 시아파 이교도들

    을 응징"하는 것이 이번 원정의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시리아 군이 또다시 이집트로 향한다는 소식을 들은 

    사와르는 동맹인 아말릭에게 파병을 요청했고, 행여나 이집트가 장기 왕조의 손아귀에 떨어질까 전전긍긍하

    던 아말릭 1세는 이 요청을 받아들여 세번째 이집트 출병을 감행하게 됩니다. 한편  아말릭보다 먼저 출발

    한 시르쿠는 사막에서 모래폭풍에 휘말려 길을 잃는 등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면서 이집트 영토 내로 진입하

    는데 성공했지만 사막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에 아말릭이 먼저 이집트에 도착함으로서 아말릭과 사와르

    가 합류하기 전에 각개격파한다는 시르쿠의 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아말릭은 이집트에 먼저 도

    착하여 사와르와 합류한 뒤에 이미 전략적으로 유리한 지역에 진을 치고 시르쿠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

    다. 1166년의 상황은 아말릭, 사와르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듯했습니다. 다만 전투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아말릭의 3차 이집트 원정과 시르쿠의 2차 이집트 원정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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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18 16:41:20  110.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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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7/18 21:22:55  61.105.***.56  
    [4] 2011/07/18 22:33:00  211.238.***.234  
    [5] 2011/07/19 10:59:52  112.151.***.93  
    [6] 2011/07/19 13:35:24  61.32.***.3  뭐꼬?
    [7] 2011/07/19 14:17:30  211.114.***.94  
    [8] 2011/07/20 00:34:42  182.213.***.72  
    [9] 2011/08/12 14:54:07  114.200.***.24  베오베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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