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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1088
    작성자 : 리볼버오셀롯
    추천 : 4
    조회수 : 857
    IP : 222.103.***.70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1/04/30 21:10:30
    http://todayhumor.com/?history_1088 모바일
    러시아의 영웅 혹은 폭군, 스탈린 (4)
    왜 읽지도 않는 글을 자꾸 퍼오고 지랄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일단 연작으로 된 글이니 한분이라도 이 글을 읽으시던 분은 다음 내용이 궁금하실 듯 하여 계속 올리기로 했습니다. 

    10. 폴란드 - 소비에트 전쟁

    1919 년 말에 이르자 구 러시아 제국 내의 내전은 어느 정도 종료가 되었다. 백군과 이와 연계된 외세를 물리친 소비에트 연방은 이제 자신감에 차 있었다. 레닌과 공산당은 이제 러시아 내에서 성공한 혁명을 과거 러시아 제국의 바깥쪽으로 확장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 너무 이른 자신감이었다. 1919년의 상황은 과거 러시아 제국에 흡수된 여러 주변 국가들이 독립을 한 상태에서 더 나아가 자신들을 다시 흡수하려는 붉은 군대와 싸우는 중이었다. 이 중에서 특히 신생 소비에트를 자극하는 국가는 폴란드였다. 

    본래 폴란드와 러시아는 매우 사이가 좋지 못했다. 역사적으로 폴란드는 지금의 러시아 영토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더 나아가 러시아를 지배하려고 했었다. (이전 이반 뇌제와 보리스 고두노프, 표트르 대제의 포스트를 참조) 그러나 러시아가 국력이 커지자 오히려 지배를 당한 건 폴란드였다. 오랜 세월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폴란드는 러시아에 대해서 이를 갈고 있었고, 독립의 그날만 꿈꾸는 상태였다. 

    그러다 러시아가 1차 대전에서 독일에 밀리고, 내부적으로는 혁명에 휘말리자 이 좋은 기회를 폴란드가 놓칠리 없었다. 1918 년 폴란드는 독립하게 된다. 임시 대통령 겸 최고 사령관 요제프 피우스트스키는 내전으로 혼란한 틈을 타 오래전 폴란드의 영토라고 생각했던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 생각했다. 

    1920년 폴란드 군은 붉은 군대를 향해 공세를 시작해 불과 한달여 만에 키에프를 점령한다. (5월 7일) 지도를 보면 폴란드가 소비에트 영토 깊숙이 파고 들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크게 당황한 소비에트 인민위원회는 조국 수호를 위한 애국 전쟁을 선포한다. 

    스탈린의 오랜 동료인 카메네프가 군 최고사령부를 맡았고, 귀족 출신이자 구 러시아 제국군 출신의 천재 장군 미하일 투하체프스키가 실전 지휘를 맡았다. 그의 나이 불과 27세였다. 투하체프스키는 6월 10일 키에프를 탈환하고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를 신속히 가로질러 7월경에는 본래의 국경선에 도달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레닌은 이제 러시아 밖에 유럽에도 공산주의를 전파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레닌은 심지어 폴란드를 거쳐 독일까지 침공할 생각이 있었다. 비록 적은 병력이지만 일단 붉은 군대의 깃발만 나부끼면 유럽 각지에서 노동자들이 공산주의 혁명이 일으켜 자본주의 국가들이 붕괴될 것 만 같았다. (적어도 레닌 상상에는)

    결국 7월 16일 인민 위원회는 전쟁을 지속해서 폴란드 영토내로 처들어간다. 그러나 사실 신생 소비에트는 만신창이가 된 러시아 제국이 이름만 바뀐 상태였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무리한 결정이었다. 

    스탈린은 처음에는 이 무리한 계획을 반대했다. 당시 그도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이끌로 주둔 중이었다. 스탈린 보기에 유럽 중부로 침공했다가는 아직 제거되지않은 백군의 잔당들 - 크림 반도의 브랑겔 같은 - 이 다시 들고 일어날 수도 있었다. 

    여기에 당시 붉은 군대는 불과 35개 사단 밖에 없는 상태였다. 그러니 폴란드는 그렇다 쳐도 독일 까지 건드린다는 것은 아무리 독일이 패전했어도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여기에 영국까지 폴란드와 소비에트 사이에 커즌 라인이라는 새로운 국경선을 제시하고 붉은 군대가 이선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었다. 

    본래 현실적인 스탈린은 레닌의 주장과는 달리 붉은 군대가 유럽 국가들을 처들어가면 노동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기 보다는 당시 우세한 군사력을 지닌 이들 국가들로 부터 공격받아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의견에 반대한 것이다. 

    그러나 투하체프스키가 예상외의 전과를 올리면서 바르샤바를 향해 진격하기 시작하자 현실적인 스탈린도 몸이 달기 시작했다. 자신도 뭔가 전공을 세우고 싶었던 것이다. 이제 그는 뭔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업적을 세우고 싶었다. 스탈린과 동료 지휘관 에고로프는 폴란드의 리보프를 공격했다

    본래 브레스트 - 리토프스크 조약에서는 화친론을 외치던 스탈린과 레닌은 이제 한 통속이 되어 주전론자가 되었다. 레닌은 아예 미리 김칫국부터 마시면서 독일 등 유럽국가를 소비에트 연방에 가입시키려는 준비까지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사실 점령부터 하고 나서 하는게 순서였다. 

    보급도 제대로 되지 못하고 지친 붉은 군대는 곧 그 한계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1920년 8월 12일에서 25일 사이 벌어진 바르샤바 전투에서 투하체프스키는 곧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은 스탈린이 가진 군대의 병력을 나누어 반은 백군의 잔당 브랑겔 군을 공격하고 나머지는 투하체프스키를 지원하는데 사용하려 했던 사령부의 계획이 틀어지면서 더 심각해졌다. 

    사령부의 계획이 틀어진 이유는 스탈린 자신이 병력을 빼는 데 비 협조적이었는데다 리보프 지역은 늪이 많고 폴란드 주민 또만 매우 적대적이어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리보프에서 8월 20일에야 빠져나왔다. 결국 결정적인 시기에 병력이 부족한 투하체프스키는 어쩔 수 없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붉은 군대는 패배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영토를 폴란드에 양보한 채 물러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모든 사람의 비난이 스탈린에 집중되었다. 비록 스탈린이 자신의 과오를 순순히 인정하진 않았지만 결국 모든 직위에서 사임할 수 밖에 없었다. 

    11. 서기장 동무

    이렇게 과욕을 부리다 물러나게된 스탈린이었지만 그 시기가 길지는 않았다. 1920년 말 노동조합 문제때문에 트로츠키와 레닌과의 사이가 틀어지고 서로 분파를 형성하자 레닌은 다시 자신의 충실한 추종자인 스탈린이 필요해졌다. 

    1921년 3월, 제 10차 당 대회가 열릴때쯤 되자  레닌주의자들은 다시 우세한 위치에 설 수 있었다. (이 당 대회가 레닌이 신경제정책 (NEP)를 발표한 때다) 당 대회가 끝나고 나서 레닌은 당시 공산당의 핵심적인 부서인 서기국을 관리할 새로운 인물에 자신의 측근을 세우려고 했었다. 레닌의 지지로 스탈린이 이 업무를 맞게 되었다. 

    당시 이 서기장이란 직위는 결코 당의 최고 지도자란 뜻이 아니었다. 레닌도 이점을 강조했다. 레닌이 생각하기엔 당의 최고 지도자란 직함에 관계 없이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레닌도 알지 못한 것은 자신의 건강이 항상 좋을 순 없다는 것이었다. 

    1922년 5월 25일, 레닌이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진다. 이것은 정말 운명의 장난이었다. 레닌은 트로츠키를 견재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고, 앞으로도 트로츠키를 성공적으로 견제하고 당을 확실하게 장악하기 위해 자신의 추종자인 스탈린에게 큰 권한을 부여한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그가 쓰러진 것이다. 이는 권력의 중심추가 지금까지 당내 권력 투쟁의 핵심에 서지 못했던 남자인 스탈린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사실 민주 국가에서라면 이것은 문제되지 않을 수 있다. 임기제로 선출된 최고 지도자가 쓰러지면 법이 정한 순서에 따라서 대리로 통치하며 선거를 통해 다시 지도자를 선출하면 되는 일이다. 그러나 당시 소비에트는 일당 독재국가였다. 이런 민주적 시스템은 갖추지 못했고, 사실 갖출 생각도 없었다. 

    프롤레타리아 독재이든 어떤 독재이든 독재국가의 시스템은 바로 이런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최고 지도자가 다음 후계자를 정하지 못하고 쓰러지면 국가는 혼란에 빠지며, 결국 이 과정에서 권력 투쟁이 발생하고 다른 경쟁자를 힘으로 제압한 자가 권력을 차지한다. 앞으로 발생하는 일 또한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이 당시 누구도 예측 못한 것은 스탈린이 이 권력 투쟁의 승자가 된다는 사실이었다. 

    12. 권력 투쟁의 서막 

    본래 처음에 뇌졸증으로 쓰러지고 나서 레닌은 한동안 스탈린에 더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모스크바에서 30 km 떨어진 고리키에서 요양 중이던 레닌은 스탈린을 자주 만나서 현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들 사이에 항상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군다나 이제 새로운 권력의 핵으로 부상한 스탈린은 더 이상 고분고분 레닌에 의견에만 따르지 않았다

    레닌은 카프카스 문제 등에서 스탈린과 격렬한 의견 대립을 나타냈으며 곧 레닌은 스탈린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것을 우려했다. 1923년이 되자 레닌은 점차 건강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악화된 건 건강만이 아니었다. 스탈린과의 관계도 악화되었다. 당시 레닌의 서신들을 보면 스탈린을 서기장에서 직위 해임하려는 생각도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레닌과의 대립이 심화되자 스탈린은 자신의 가장 중요한 권력 기반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정말 다행히도 (?) 적절한 시기에 레닌의 건강이 더 악화되었다. 

    1923 년 3월 10월 레닌의 아내 나데즈다와 스탈린과의 논쟁으로 마음이 상한 레닌이 스탈린과의 대립각을 더 세우고 있던 중 심장 마비를 일으켰다. 요행 죽지는 않았지만 이제 죽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서기장으로써 게페우 (GPU - 과거 소비에트의 비밀 경찰인 체카가 1922년부터는 이렇게 개편되었다. 이를 장악하므로써 스탈린은 권력 투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었다) 를 장악한 스탈린은 게페우 요원들의 보고로 레닌이 재기 불능의 상황이며 자신이 다시 안전해 졌음을 알았다. 

    사실 레닌의 유언이라고 알려진 레닌이 구술한 내용에 의하면 스탈린의 직책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었다. (즉 레닌의 생각에 의하면 서기장 직위에서 해임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제 레닌은 더 이상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다만 당시 정치국원들은 이 유언의 존재를 다 알고 있었다. 그러나 레닌이 죽게 된 마당에 그들에게 가장 걱정되는 존재는 스탈린이 아니었다. 카메네프와 지노비예프등 주요 정치 국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트로츠키가 이틈을 타서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사실 당시 게페우의 보고에 의하면 당시 여론은 포스트 레닌으로 트로츠키, 지노비예프, 카메네프, 부하린등을 뽑았고 스탈린은 논외였다. 그러니 트로츠키를 제외한 다른 정치 국원은 트로츠키가 권력을 장악할까 전전긍긍했고 스탈린은 안중에도 없었다.

    결국 핵심 공산당 정치 국원인 카메네프와 지노비에프는 스탈린과 손을 잡기로 한다. 일종의 삼두 정치인 셈이다. 대신 레닌의 유언은 금고안에 안전하게 보전되었고, 스탈린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1923년 당 12차 대회에서 이들 삼총사는 트로츠키를 효과적으로 견제했다. 그러나 이들의 동맹은 어차피 일시적인 것이었다. 당 대회가 끝나자 마자 무섭게 스탈린은 자신이 전권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보였다. 지노비예프는 스탈린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여기에 반발했다.

    그러나 이들의 분열은 아주 길지는 않았다. 트로츠키가 다시 공격해 왔기 때문이었다. 1921년 잉여생산물의 판매를 허용하는 신경제정책 (NEP) 가 도입된 이래 농산물 가격은 떨어지고 공산품 가격이 상승하자 이제 농민들은 농산물을 열심히 팔 이유가 사라졌다. 한마디로 농산품의 가치가 떨어져 푼돈 받고 파느니 자신들이 잘먹기를 희망했고, 일부는 보드카의 형태로 전환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다시 도시에 공급할 식량이 떨어진 것이다. 

    이 기회를 놓칠 트로츠키가 아니었다. 본래 NEP에 비판적이던 트로츠키는 좌익 반대파를 결성하여 신속한 공업화만이 소비에트의 살길이며, NEP 는 농촌의 쿨라크들에게만 유리할 뿐이라고 공격한다. 이에 반대하는 부하린등 우파 (?)는 당장에 농업국가인 소련이 바뀔 수는 없으며 점진적으로 공업화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탈린은 처음에는 NEP 를 지지했다. (그러나 훗날 트로츠키를 축출한 스탈린은 좌익 반대파의 의견을 받아들여 신속한 공업화를 이룩한다)

    1924년 당 13차 대회에서 다시 스탈린과 힘을 함친 반 트로츠키 파는 자신들의 선택이 옳다는 것을 알았다. 스탈린이 트로츠키 비판에 선두에 선 것이다. 비록 레닌이 이미 서신으로 트로츠키와 스탈린 사이의 갈등을 경고한 적이 있음에도 스탈린은 아랑곳 하지 않고 트로츠키를 비판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24년 1월 21일 레닌이 마침내 사망하자 스탈린은 이를 이용하여 더욱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사진이 아래로 쏠려 보기 불편하실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1.1919년 폴란드 독립 직후의 지도입니다.

    2.폴란드 - 소비에트 전쟁 후의 지도입니다. 소련의 영토가 줄어든 것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3.소련식 전격전 이론을 개발한 미하일 투하체프스키입니다. 훗날 이 사람 역시 스탈린의 손에 숙청당하고 맙니다.

    4.1923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고향에서 요양중인 레닌의 모습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혁명가의 모습은 사라지고 병들어 쇠약해진 노인만이 남았습니다.

    5.1925년 경의 스탈린,리코프,카메네프,지노비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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