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패게가 생긴거 보고 활동을 슬슬 시작하고 있는 남자사람 입니다.
뭐 제가 옷을 잘입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펙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활동 및 눈팅 정보를 활용해서 깔끔하고 이쁘게 입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말할 수 있습니다!
(뭐 물론 각자의 취향이 있다는 것이 '패션' 이라는 부분이긴 하겠지만 저는 뭐 제 옷입는거에 만족 합니다 ㅋㅋ)
아무튼 제가 옷 패션 악세사리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정말 딱한가지 가지고 있는 신조가 있습니다.
<대세는 괜히 대세가 아니다> 라는 이 말 저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던 시기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항상 생각을 하고 포커싱해서 꼭 맞춰가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혹, 누군가는 말합니다.
"개나소나 다입자나"
"클론 인데???"
네 개나소나 다입는데 난 왜 입으면 안돼!?
그럼 개나소나 다 안입는거 안입고 이상한거 입고 신고 걸치려고 하는거냐???? 라고 되묻습니다.(네 물론 마음속으로요;;)
계절/ 상황/ 시대/ 발전속도 등등에 따라서 다양한 대세들이 나타납니다. 혹은 그런것을 유행이라고도 말을 하죠.
근데 왜!? 그것들이 대세가 되고 유행이 되느냐 간단해요.
기계로따지면 "좋으니까""가성비 좋으니까"
가수로 따지면 " 노래가 좋으니까! 멋지니까! 춤이 중독성이 있으니까"
우리는 패션게시판 사람들이니까 <옷으로 따지면 - 이쁘니까!!!!> 단순합니다. 정말 단순해요.
이쁘니까 너도나도 입는 겁니다. 올 더웠던 여름 너도나도 단가라티를 입고다녔던 것 마냥 이뻐서 그런거예요~
이제 패쪼가 슬슬나오겠죠?????^^ 패쪼하나씩 장만해보세요~ 쓰임새 좋습니다~
뭐 난 똑같은게 싫다!!! 안이쁘다!! 라고 하는 분들은....어쩔수 없는거 라고 생각하구요 자신의 패션을 고집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쉽고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울수도 있는 "남들만큼만 하면 중간은 간다" 이말 역시도 처음 옷을 알아보고 옷에 눈뜬 분들에게는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대세템들 자주보이는 대세 옷들 뭐가 있을지 한번 직접 생각을 해보세요 ^^
또한 좋은 방법은 자신의 롤모델을 하나 정해보는 것 입니다. 연예인이든 모델이든
'아.....난 공유같이 옷입고 싶은데.....저는 못하는 패션이자나요 스펙도 그렇고,,'
ㄴㄴ 누가 완얼의 얼굴 따라가라했나요???? 옷을보는겁니다. 얼굴 뭔 개수작을해도 못따라가요....ㅋㅋ;;;;;;;;ㅠㅠ 눈물좀....
'따라해보라 그래서 똑같은거 샀는데 이상함 -_-'
ㄴㄴ 그게 아니라 자신이 정한 롤모델이 입었던 옷의 색 조합이나 코디를 분석하고 하나하나 천천히 따라가 보는 겁니다.
어 저 연예인은 셔츠를 넣어 입었네?? 나도 한번...
오 저런 바지색에 저런 색 신발을 신었는데 매칭이 잘되네 기억해야지
롤업은 대략 바지입고 일어서서 서있을때 저정도 보이게 롤업을 하는구나~ 페이크삭슨가?? 포인트 양말인가???? 함봐야지
뭐 이런식으로 아주 사소한 것부터 접근을 해보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 저와는 스펙이나 -_- 얼굴 자체가 다른 '지디' 를 모델로 잡고 있습니다.
따라할 수 없어요 정말 힘들고 몸도 안돼고 -_-;;;
그렇지만 매칭이나 코디 색매치 이런 부분들은 정말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보곤 합니다.
얼마전 무도에 나왔던 나이트에서의 코디부터 도니와 이야기할때 매회 나왔던 프로그램 다시 돌려보기 하면서 저 신발은 뭔가
저 티에 저런색 코트가 괜찮구나 코트 입었는데 꼭 워커류가 아니여도 괜찮네? 조던인가? 올블랙? 검흰? 등등
전 비싸서 못사요..그옷들 그 신발들 ㅋㅋ 그치만 그 조합을 기억하고 따라해보려고 하는 겁니다.
다른 저가 브랜드에서 비슷한걸 찾아서 아이템을 구해서 조합을 얼추 비슷한 방향으로 가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그냥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걸치고 다녔지만
옷 하나로 사람의 이미지가 확바뀌고 바뀐 인생을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자신의 패션 롤모델을 한번 정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오유 패션고자 분들을 위해 패션고자가 노력하고 있는 방법을 살짝 알려드려봅니당.
제 폰에는 지디사진이 더럽게 많습니다...남들이보면 ㄱㅇ로 오해할수 있을 정도로.....ㅋㅋㅋ ㅠ
ex
이사진을 봤을때는
오 신발 쏘로굿 목토느낌인데 오 굿 나있는거
바지는 대충 블랙진? 생지??? 암튼 있어 롤업을 저따구로 했네 -0- 음....저건 패스 난 좀더 얇게 2~3번 롤업해서 워커 살짝 덮게 해야지
이너는 좀 루즈하게 갔고 야상없네!?.......아오...가을이니까 야상하나 살펴봐야게땅
이러면서 꼭 저 코디가 아니더라도 야상 같은경우는 가을 어디에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야상을 알아보면서 코디를 맞춰나가곤 합니다.
뭐 -_- 얼굴/ 몸/ 머리 모두....비루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그래도 주위에서 많이 변했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는있답니다!!!
오늘 자신의 패션 롤모델을 한번 정해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