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않을려 했지만, 요즘 들어 추운날씨에 무너지는 스스로의 의지와 다게인들의 의지를 위해 적어봅니다. <div><br></div> <div>아직 29.99세의 남징어지만 축구하다 발목을 다친후로 근 10년간 173cm/ 100키로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살면서 딱히 몸무게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지는 않았는데,그래도 다이어트 시도는 당연히 수도 없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끈기있게 하면서 살짝 성공(본인기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하게된 계기는 딱히 없었지만 1년동안 어쩌다 보니 100kg에서 96kg까지  조금 줄어들었길래, 어라?하면서 얼떨결에 시작한 다이어트여서(당연히 이번에도 실패할줄 알았고...) 초기 몸무게 사진은 없습니다. 하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 그리고 처음으로 몸무게 앞자리가 8을 찍기 시작하길래 그때부터는 욕심도 나고 의욕이 솟아서 열심히 했죠!</div> <div>(몸무게에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체중은 목욕탕에서만 쟀습니다. 체중계 상태 양해좀 ; 사진도 혹시 몰라 숫자부분만 자르다 보니 크기가 제각각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298574pMKGxuOYnA8BLIIDso.jpg" width="358" height="85" alt="KakaoTalk_20151228_192813216.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298576uqezeKlBvwzMlYLtZBKxeJZ.jpg" width="611" height="252" alt="KakaoTalk_20151228_19281291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298580XNiSh8yPlxEHANs7gvg.jpg" width="479" height="141" alt="KakaoTalk_20151228_192812334.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298583soWIIy9fra.jpg" width="435" height="172" alt="KakaoTalk_20151228_192812329.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2985856nBqTFCtuaECJMlOdMXPbxGwZq.jpg" width="373" height="137" alt="KakaoTalk_20151228_192811820.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298588uXC4f2Avfzg.jpg" width="168" height="38" alt="KakaoTalk_20151228_190757308.jpg" style="border:none;"></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단 75.9까지 내려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원래 목표가 올해전에 80찍는거였으니까 초과달성했어요 ~ 113일동안 96->76 까지 내려왔네요. 하 ... 이몸무게 거진 10년만에 보는거 같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몸사진은 너무 부끄러워서 찍지도 않았고, 나중에 정말 만족스러운 몸이 되면 찍을려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빼면서 한거는 식단이고 뭐고 하나도 안짜고, 뭐 다이어트 식품 이런거 하나도 안먹었고, 점심식사는 </div> <div style="text-align:left;">밥 2공기 먹던거(기본으로, 많이 먹으면 3공기...) 1공기로 줄이고 반찬 하나도 안줄였습니다... 오히려 반찬은 밥을 줄여서 모잘라서 그런지 더 먹은거 같네요. 아 그리고 탄산음료 매일 매일 마시던거 끊었습니다.(그래도 지금도 1주일에 한두번은 마십니다...) 원래 아침은 잘 안먹었구요, 저녁은 줄였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때우니까요~ 무조건 도시락 한개!</div> <div style="text-align:left;">운동은 9월부터 10월 까지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왕복 18km, 걷기 하루평균 10km 아 그리고 바벨 5세트 플랭크 3세트 정도 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11월 부터는 춥기도 춥고 바람도 너무 세서 자전거를 잠시 봉인하고(역풍불때 오르막은 하...) 지금까지 유산소는 하루평균 15~ 20km 걷기, 플랭크 여전히 2~3세트 , 벤치 깔짝깔짝 5세트 ,  바벨도 깔짝깔짝... 팔굽혀 펴기도 하루 다 합쳐서 100개 정도 깔짝대고 있습니다. 간간히 윗몸일으키기도 50개 정도 하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하는것도 아니고, 주위에 딱히 물어볼 만한 사람이라던가 가르쳐 줄만한 사람도 없는곳에 있어서 (헬스장이 없어요 동네에! 현재 시골이라 ㅜ.ㅜ) 제 방식이 맞다는게 아니라 저는 이렇게 해서 뺏다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이제 조금만 더 빼고(5~6kg) 요요 안오게 관리하면서 근육 키울거구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히려 헬스장 없는 시골에 와서 다이어트를 성공했네요!(헬스장이 나쁘다라는게 아닌거 아시죠!)</div> <div style="text-align:left;">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역시 다이어트는 젤 중요한건 끈기! 인내! 라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닭가슴살 ,보조제 먹으면 더 빨리 , 더 효과가 좋을진 몰라도 (사실 검색만 1달정도 한거 같습니다...정체기 올때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내가 평생 그걸 먹고 살수도 없고, 또 나는 맛있는거도 먹어야 하기에 ... 그 생각으로 먹지않고 매일 매일 걷고,뛰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겨울이고, 또 살을 급작스레 빼서 그런지 체력이 딸리는거 같아서 요즘은 저녁에 마트가서 굴 한봉지 ( 정말 싸더라고요 150g 3000원 정도?) 사서 저녁에 먹으면서 소소한 행복도 느끼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먹는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나는 맛있는거 먹고 ! 먹고 싶은거도 계속 먹을수는 없지만, 1주일에 한번은 내가 먹고 싶은거 마음껏 먹겠다!라는 생각을 하시면서, 살을 빼보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그렇게 하면서 뺐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다게인들 화이팅!</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