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던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학교에서 단체로 여행가서 친구들이랑 놀고있다가

애들이 웅성웅성 하면서 어디 몰려있길래 뭔가 하고 구경갔었거든요..

가서 보니 장롱에 있는 쇠 막대기를 빼가지고

좀 논다는 똥같은 쉐리가 좀 비주류인 애를 후두리 패고 있더라고요 ㅡㅡ

아무도 못 말리고...

그거 보고 제가 열이 확 받아서(다행히 등빨이 좀 되서 -ㅂ-;;)

그 막대기 뺏어가지고

야이 x친인간아 너도 한번 맞아봐라 x새끼 라면서 양아치놈 후두리 까고 있는데..

이놈이 꼴에 일진 가오가 있었는지 맞는 와중에도 주둥이 털면서 욕하다가

재수없게 이빨 맞고 깨지는 바람에 발치를 딱.... 에휴...

덕분에 그 인간 어머니라는 분이 학교오셔서 꺵판치고... 합의를 한다 만다 어쩌고 저쩌고....

그때 이후로 생각하지만 저런 인간은 시비걸어서 맞으면 맞았지 떄리면 안되요.

그때나간 돈 생각만 하면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