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비오는 관계로 자전거는 못타고, 청소를 했죠. 어떻게 했냐구요? 땀뻘뻘 나게 했어요.

일단 과정중에는 제가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완료 후 찍었네요.

검은색 채인을 은색으로 돌리자 라는 은도끼 프로젝트!

저렇게 뼈빠지게 해서 은색으로 만들었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샤워장을 데리고 간 내 잔차를 

흐르는물 ( 샤워기 중간정도 쎄기)로 흙이나 기타 이물질을 제거 합니다. 

손으로 바디를 문질러 주면서 제 닦으면 제 몸이 달아오릅니다. 땀이나는거죠.

자 그럼 마른 수건으로 닦습니다. 물기제거는 빨리 샤샤샥.

다른 마른 수건을 꺼내 기름이 뭍은 부위 위주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자 이제 105기름을 투척합니다. 105기름이 뭐냐면... 도싸에서 한참 유행 했을때 모르고 10만원어치를 지르고

자전거 전시회 했을때 5L 짜리를 질르게 만든 기름입니다. 건식 기름인데 

사실 이거 산 이유는 기름제거와 코팅을 한번에!

이제 기름칠 하고 수건으로 살살 문지르고 기름칠 해서 윤기가 나게 합니다. 

이때 검은색 드러운 기름이 떨어지는데. 정말 제몸이 깨끗해지는것같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깨끗해졌습니다....

자전거를 청소 했습니다. 아래는 기름이 흐를 까봐 둔 스포츠타울! 받힘용 스포츠타울 전 럭셔리해서 저런데 저걸 씁니다! 

이제 내일도 비온다니까 내비두면 흐르는 기름은 다 떨어지고 수요일 부터 자전거를 탈 수 있겠네요.

저도 벙개 나가고 싶은데 서글픈 직장인 이면서 학생이면서 이것저것 하는 저는 그저 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