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님의 실화

혈기왕성한 20살때던가 21살때임. 

친구 8명이서 놀았음

영등포에서 친구들이랑 술처먹고 놀다가 

친구중 두명이 우리를 때리고 도망가는 거임

빡친 우리(3명) 은 뭐빠지게 뛰어가면서 눈에 레이져 쏘면서 쫒아감

근데 얘네가 코너를 돌다가 자빠진거임 뭬이 부딛힌듯.

근데 누가 손으로 걔를 툭 건드림 . 

근데 친구표정이 이건아니다임 

우리가 도착함. 

이건 아니다임 큰일 났음

못해도 우리같은 것들 한대씩 때리면 조상님 만나고 와야 될듯한 분들이
10명 이넘어보임 

사실 내눈에는 10만대군이였음.

잔뜩 쫄아있는데

나름 운동한다고 깝치는 나머지 친구 3명 이 왔음

그친구가 코너를 돌면서 
"아 ㅆㅂ 어떤 새끼가 내친구를 건드려 아주 죽여버려야겠네 "
라고말하면서 들어옴
내귀에는 
"내가 죽고싶어서 그러는데 내친구들과 함께 죽고싶어요"
라고 들림

이건 아님 큰일났음... 발도 못움직이겠슴. 

상대방 형님들 중에 

얼굴나이 178098910살 정도 되보이는 분이 옴 

한마디함 "얘기야 그냥 가던길 가"

이건 천사였음 짱임 진짜 너무 고마웠음 

근데 뒤에 악마새끼형님이 말함 "사람을 쳤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지 욕지거리네" 이런식이였음

근데 그떄 친구가 말한거임 
"내가 죽고싶어서 그러는데 내친구들과 함께 죽여주세요" 라고

우리는 긴장함 

우리는 이제 8명이 됬음 

마음만은 10살의 소년이였지만 

이아저씨들 갑자기 표정이 변함. 


아무튼 그때 죄송하다고 한 10번 정도 하니까 그냥 웃으며 보내주심


눈빛에 쫀다는 말을 그때처음 느껴봄. 

정말 우리가 애기같았으니 다행이지 
지금 그랬으면 정말..... 
달리기 연습은 지금부터 해야 겠음. 


쓰고나니까 재미없네요 

결론

장난치다 형님들과 부닫힘
밋힌 친구님이 주제파악 상황파악을 못하고 욕을날림
형님들 빡침.
하지만 어리다고 봐주심
이렇게 살아있음. 
앞으로 달리기 연습 많이해서 도망갈수있게할 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