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빠도 아니고 까도 아니지만..

이번편은 재미 없다 하면서도 꾸준히 챙겨보는 사람으로써..

이번사태는 진짜 가슴이 아파오네요.

길..

재미없다 재미없다하더라도..

그나름대로안에서 재미를 찾았고..

신주쿠 사건이라던지 뜬금없는 말로 웃겼던 그를 이렇게 떠나보내야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네요..

이번 콘서트 사건역시 악플러의 행태로 이벤트를 망치고 거기에 리쌍의 예능의 은퇴..

자주보지는 않지만 런닝맨의 월요커플을 보며 웃었던 모습과, 재미없다 재미없다고 하지만 길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을 가리네요.

정말 개리와 길이 제친구라면 쌍욕을 하며 말리고 싶고, 왜 그런 종자들에 휘말리며 너희들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 

설득에 설득을 하고 싶습니다.

무한도전.. 런닝맨..

정말 크나큰 멘붕이 오네요..

진정 대다수의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입니까!!

이젠 길없는 무한도전, 개리없는 런닝맨을 순수하게 웃으며 시청할 자신이 없네요..

정말 썩어빠진 개티즌들..

인터넷 실명제라도 진심으로 하고싶게 만드는 사건들..

화가나고 속이쓰리고.. 서글프기까지 하네요..

제발 다시한번 고려해서 하차하는 모습은 안했으면 하네요.

이젠 그들없는 예능은..

더이상 예능이 아니에요...

ps. 너무나 화가납니다.

그들에게 따끔하게 이야기 하고도 싶구요..

평소 무도겔에서도 길이 재미 없다라고 할때에도..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렇게 재미가 없었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어차피 악플러인데.. 그냥 저러다 말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습니다.

그들은 더이상 예능을 보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무작정 까는것일뿐..

절대로 빠가 아닙니다.

그들은 그냥 악플러입니다.

빠를 사칭하는 악플러일뿐.. 그들은 무도를 무도로 보지 않고, 자신들의 이상향을 이야기하며 스토리를 작성하는 

망상가일뿐입니다.

제발.... 하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길.. 그리고 개리..

자신을 믿으세요.. 그리고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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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길의 하차라는 글을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