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항상 저희에게 말씀하시죠.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고.
그런데 항상 부모님은 왜 싸우시는걸까요. 그모습을 보면서 저희 형과 생각하는데,
분명 부모님끼리 나누신 사랑은 우리 형제끼리의 우애 보다도 더욱 깊을텐데 왜 우리에겐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시면서 왜 정작 부모님들은 서로 싸우실까요.
왜 서로 말은 들어주지도 않을꺼면서 말해보라고하는걸까요. 말을 하려고하면 서로 소리를 지르고 말을 끊으면서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왜 말을 못하냐고 서로 화내는걸까요.
그걸 보면서 자식들은 무슨생각을 해야나요? 누가 잘못했는가 따지고 있어야하는 걸까요. 들어보면 서로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감정이 상하고 자존심을 내세우네요. 전 정작 아무것도 할수없이 가만히 방에서 되지도 않는 공부를 하는척 하면서 그 모든 소리를 듣고있네요. 

도저히 듣다가 마음이 못견딜것같에서 그냥 여기다가 올려봐요...부모님 두분 서로 이해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시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