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야왕지(野王志)의 탄생배경은 야왕실록에서부터시작됩니다.
skuk**** 님께서 최훈카툰에 댓글로 남기신 것이 야왕실록의 시초이니,
야왕지 역시 이 야왕실록에 그 뿌리를 둔다 하겠습니다.

야왕실록이 인기를 끔에 있어 여러가지 야왕실록이 많이 파생되었으니 
 저역시 [정사] 야왕실록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야왕실록을 흉내내며 썻고, 야왕실록의 원작자가 누군지 몰라, 본의 아니게 
제목을 도용하였으니, 나중에서야 그분께 양해를 구하였고 결국 제목을
야왕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작자님께 제목 도용했다고 많이 혼났습니다. ㅠ.ㅠ)

사실 야왕지라는 제목보다는 원래는 야왕사기로 하려 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야구가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것이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삼국사기에 있는 뒤에 '사기'를 따와서 말이죠. 그러나 야왕지로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다. 

양훈이 완봉승을 한날, 마침 컴퓨터 옆에 삼국지 책이 있길래,
무심결에 펼쳤다가 정군산 전투가 보이길래, 너무도 상황이 그당시 경기와
일치하는게 맞아서 패러디 하였입니다. 그 뒤 호응이 너무 좋아서,
야왕사기로 하려던 것도 삼국지의 끝글짜를 따서 야왕지라고 지었습니다.

사실 저는 삼국지 매니아이긴 합니다만, 그보다 앞서 우리나라 역사를 더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삼국지는 달달 외우고 다니면서 정작 우리 역사는 등한시 하는 현실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야왕지 내에서도 우리나라 역사를 소개해 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까 합니다.

임진왜란이나, 황산벌 전투등도 야구와 패러디 해서 접목할 생각입니다만... 
어디까지나 기획일 뿐, 제 글짓기 실력이 많이 부족함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야왕지가 언제까지 연재될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처음 재미삼아 올렸던 글을
많이 웃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일이 처음 생각보다 많이 커져서 겁나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리면서, 우리모두 외칩시다.

승리를 부르는 주문
"예끼 nimi sibal!~~"



야왕지 집필하시는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blog.naver.com/baekjelove1
1요기 가시면 야왕지 다 보실수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