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 4500이죠 요즘.

요즘 한번 빌리는데 얼마 하는지 모르겠는데

예전 초딩때 3500할때 200이었으니까

비율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한권으로 대여점이 이득을 남기려면 단순 계산으로 손익분기점이 18명입니다.

연체료 개념도 있었다고 기억하니 과감하게 팍 줄여서 12명이 기준점이라고 칩시다.

12명입니다.

만화대여점이 없으면 12명중 한명은 책을 돈주고 살겁니다.

11명 떨어져나가도 1명만 사서 보면 대여점 소비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 작가가 살아남기 힘들다고 하시는데 대형 서점(교보 등)을 가면 신인들 책도

이래저래 넣어놓습니다. 둘러보면서 재미있어 보이는거 1권만 사서 읽어보고 결정하는거죠.

저희 집에는 이렇게 1권만 사놓고 뒷권을 안산 책도 산더미처럼 있습니다.

이것도 하기 싫으면 만화책을 안읽어야죠.

대본소 시절 어쩌고 하시는 논쟁까지 가면 90년생인 저는 어떻게 입을 댈수가 없으니

그건 모르겠고 단순 계산으로 주판 튕긴 논리입니다.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그리고 솔직히 이런글 싸고는 있지만 이미 망한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답답은 하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혼자서 하던 생각이라 그냥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