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시장에 6천원 닭집보다

더 작고 더 오래되보이고 단무지도 엄청 허접하고

전화받는사람들 싸가지도 없고...

이미 자기네들이 체인점 내서 시장에서 닭 튀겨파는 사장님들 다 죽여놓고

자기네들보다 더큰 대기업이 싸게판다고 이리저리 무는건 좀 비겁하지 않나?

싸구려 명품짝퉁과 진짜 명품옷 두가지가 있을때

진짜 명품옷이 훨씬 질도 좋고 내구성이 좋으니 여유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명품옷을 사는거다
(의외로 진짜 명품쓰는사람은 한번 비싸게사서 오래오래 쓸수 있는 이점때문에 사는사람이 많음
 생각보다 그냥된장녀들은 적음)

자꾸 비교질 해대는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들을 비교해봐도 그렇다

거기서 먹는 엄청난 맛의 피자들과

시장에서 토핑도 치즈도 대~충 뿌려져있는 시장피자.

맛과 크기 정말 다르다.

메이커 피자들이 확실히 맛있고 두툼하고 배부르다.

그런데 왜 닭은 그렇지 않느냔 말이다..

그동안 메이커답게 정말 일반 튀김닭과 큰 차이를 보이게 팔았으면 제아무리 롯데마트가

통큰닭을 팔든 뭐하든 그 맛을 잊지못해 시키는사람은 많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