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을 했었습니다.

05학번으로...

부푼 꿈을 안고 악기를 시작한후 최고의 열매라 생각됬었지요.

하지만 집안사정상...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서 대학포기하고..

지금 24살.. 곧 군대 전역을 해서 다시 대학에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4년간 악기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실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게다가 모집요강이 많이 바뀌어서 도전할수 있는 대학이 몇군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두가지의 선택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첫째는. 중간, 중상정도의 대학교에 도전해서 합격하면 다니고.. 떨어지면 추가모집을 하는곳에 들어간다.

둘째는. 욕심을 내서 상급대학교만을 치르고 떨어지면 재수를하고.. 또떨어지면 또 재수를 하고..
       

지금 나이가 이제 대학교에 바로 간다면 25살.. 졸업을하면 30이 가까워 지는 나이입니다.

이런거로 고민하는게 어리석어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특히 음악쪽은

00대학 졸업생입니다. 이것이 곧 실력으로 인정받는곳이기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될수밖에 없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