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수리비때문에.. 가끔 적자 나기도 하고 해서..
그냥 하드 돌때는 총들고 총으로 싸워볼까? 싶어서 듀얼건쪽 스킬들을 쭉 찍었어요.
그리고 이제 총을 결정해보려고 다우라와 타우네스.. 두개 모두 사봤습니다.
1. 타우네스
불릿스톰-슈팅러시가 잘 되지 않을거라 예상했지만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불릿스톰에 맞는 타겟이 뭐 많아봐야 대충 5명~6명... 평균 그냥 세네명한테 쓰게 되더라구요.
그럼 총알 수 12발~20발 안에 해결이 되더군요.
그 후에 슈팅러시, 평타로 마무리 하면 되는데...
평타가 문제가 좀 많아요..
너무 느립니다.. ㅠㅠ
그리고 아무리 스킬이 부담없이 써진다 하더라도.. 리로드를 하는 시간이 좀 많아서..
사냥하다 자꾸 끊기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볼트조합 모아서 쏘는속도보다 느린듯한 느낌..
2. 다우라
겁나 신나요
타우네스랑은 다르게 불릿스톰 슈팅러시 평타로 빠방빠방빠방 또 슈팅러시 빠방빠방빠방...
그래도 장탄수가 남아요.
평타가 겁나 빨라서 그냥 프렌지 쓰고 계속 싸우는 느낌...
하지만 데미지는 타우네스에 비해서 엄청 저렴해요.
타우네스는 불릿스톰으로 그냥 죽이고.. 슈팅러시로 그냥 죽이지만
다우라는 꼭 불릿스톰과 슈팅러시를 동시에 쓰고.. 막 평타를 병행해줘야해요.
근대 타우네스들고 싸울때보다 확실히 안전성을 좋아요. 잘 안맞고 편하게 죽이는듯한 느낌입니다.
어디까지나 하드돌때 수리비감소목적, 장난감목적, 지인과 하드 파티로 돌때 대충 들려고 하던거라..
총에 R강이나 세공등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장난치면서 놀다보니.. 음..
왜 템을 다 마춘 마법사보다 총들고 하드 도는게.. 속도가 더 빠를까요?
이래서 다들 마법을 버리고 다른쪽으로 가는가봅니다.. 하아..
엘리트는 물론 현재상태론 마법이 훨씬 좋긴 할테지만...
왠지 마법에 투자한 돈을 총에 투자했으면 엘리트도 슈터가 더 빠를듯한 느낌이....
그러다 문득 강화 아예 안된 타우네스와 다우라를 들다보니...
차라리 강화 안돼서 버려진 오라클 썬로드 콜트는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세가지 장난감총을 비교하면
1. 풀개조 다우라 노강화
공격력 : 38(장인개조 포함)
사거리 : 길다.
공속 : 매우빠름
장탄수 : 64발
수리비 : 8200원
2. 풀개조 타우네스 노강화
공격력 : 81 (장인개조 포함)
사거리 : 짧다.
공속 : 매우느림
장탄수 : 36발
수리비 : 8200원
3. 풀개조 오라클 썬로드 콜트
공격력 : 72
사거리 : 짧다
공속 : 빠름
장탄수 : 41발
수리비 : 7200원
오오오... R강이나 S강을 아무것도 안한 기준으론 오라클 썬로드 콜트가 훨씬 좋아보였어요.
문젠 수제를 잘 안만들어서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구하고 난 뒤에 세개의 총을 비교해서 써보니까..
공격속도 빠른 41발짜리 타우네스를 들고 사냥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우라보다 조금 느리고 장탄수 적고.. 타우네스보다 조금 데미지 딸리지만.. 좋았어요.
마치 자이언트와 엘프 사이의 인간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암튼 오라클들고 사냥좀 해보고.. 슈터로 컨트롤좀 익혀보고.. 하다가
정말 슈터가 더 맘에 들면 다우라에 강화와 개조, 인챈을 다 끝내서 다우라들고 전문 슈터가 되야겠어요.
아, 그런데 다들 타우네스와 다우라중에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