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후기부터 씁니다.
오래간만에 닉값하는 글 올리네요 ㅋㅋ
오늘 5시 30분쯤 쇼케이스 장소에 도착했는데 줄서있는거보고 깜짝 놀랐는데 물어보니깐 선착이래서 그때부터 죽치고 한시간 쫌 넘게 기다렸습니다 ㅋㅋ
좋은 분께서 저한테 양도해주신 덕분에 꽤 가까운 거리에서 볼수있었네요.
사진 열심히 찍으면서 봤는데 이게 단점도 있는게 사진찍느라 대화내용같은걸 가끔 놓치는게 단점이네요 ㅠㅠ
재미있게 관람하다가 관객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평소에 제 성격이 그리 외향적인 성격은 아닌데 갑자기 어디에서 용기가 났는지 ㅋㅋㅋㅋㅋ
판소리를 따라해보라고 해서 따라했는데 진짜 감사하게도 박경림씨가 뽑아주셔서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근데 가까이서 수지 보니깐 크......
그때부터 몸이 사시나무 떨듯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
판소리 따라하기전에 1등하면 소원 뭐할거냐 그래서 '수지랑 셀카찍는거요'라고 했는데
판소리 완전 망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박경림씨가 '너는 누나랑 사진 찍어야 될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무대 앞에서 꽤 가까이에서 수지 봐서 좋았고요,
인형을 가까이서 본듯 해서 지금와서 기억해보면 오히려 내가 수지 본게 맞나? 하면서 실감이 안나네요 ㅋㅋㅋ
수지를 가까이서 보는건 세번째 보지만 볼때마다 이러네요 ㅋㅋㅋㅋㅋ
수지가 오늘 일 잊어먹기 전에 팬싸인회 해서 또 대화 나누고 싶은데 그게 안될것 같아 슬프기도 하네요 ㅠㅠ
그리고 팬들이랑 단체사진 찍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이때 잠깐 폰을 꺼내서 셀카 찍을만한 타이밍이 나왔으나....
하.... 폰배터리를 안들고가는바람에 ㅠㅠㅠㅠ 폰이꺼져서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옆자리 계시던 직찍러분이 사진은 찍어주셔서 또 한장 건질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배우분들 싸인 되어있는 부채도 받았습니다!
구겨져있어서 수지가 수지같지 않게 나왔네요 ㅋㅋㅋㅋ
쇼케 내용 자체도 꿀잼이었고 도리화가 영화 자체도 기대되네요!
아래는 직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