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일 막내 롤 서포터 기수 07의 룰루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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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친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오늘 이자리에서 저를 이렇게 만든 챔피언 디자이너 모렐로를 고소하려합니다
때는 경기가 시작되고 1분 30초
블루를 리시해주려는 미드라이너와 우리 아들 원딜을 데리고 인베이드를 막기 위해 서있었습니다
저는 춤을 추는 워윅이 너무나도 귀여웠고, 옆에서 계속 웃었습니다.
이에 미드의 아리는
"룰루님 왜 그렇게 웃어요 ㅡㅡ" 라고 했고
워윅도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리시 안해도 되니까 절로 ㄲㅈ" 라고 했습니다.
저는 서포터기 때문에 봇라인 부시에 찌그러졌고, 그 결과 귀엽고 깜찍한 첫 요들 서포터는 사라졌고
웃으면 어그로 끄는 여자, 본격 원딜 능욕하는 여자, 키보드에 숫자 4만 부셔버리고 싶은 여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귀엽고 깜찍하게 깽깽이발로 가던 서포터를 국민 미친 여자로 만든 챔피언 디자이너를 고소합니다!!
대체 롤은 누구를 위한 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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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오레 공채 트롤러 22기 티모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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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큐티한편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의 팀원들을 고소하려고 합니다.
저의 팀원들은 아직도
"어? 티모? 저기 좋은 탑 라인에서 버섯심고 있지" 라며 제 존재를 부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 일러스트가 인벤에 올라올때마다
"저 녀석은 대갈빡을 뽀개버리고 싶어"
"티확찢" 이라며 결국 전 트롤케라고 확정지어서 리폿 받게 하십니다.
그리고 몇년째 갱이 성공하지 못한 우리 정글러는 탑에 티모가 있기 때문이라며 급기야 탑 cs를 먹고
그 직후 단번에 미드갱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한타에서 적팀에게 "어? 한타 기여도가 티모급이다 ㅋㅋ" 라는 소리를 듣고
거금을 들여 얼어붙은 망치를 구매했으나 "어? 이젠 한타기여도가 얼망든 티모같다 ㅋㅋ" 라는 말에
지금 와드를 한아름 들고 트롤링을 준비중입니다.
저는 이렇게 팀이라는 이름으로 만행을 저지른 미드라이너 자이라, 봇듀오 베인과 알리스타, 그리고 정글러 리신을 고소하는 바입니다.
대체 이 팀은, 누굴 위한 팀이란 말입니까!!
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한타를 떠나 자취하는 라이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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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연장자이자 롤 챔피언 서열 1위! 13기 애쉬님을 모셔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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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처가 아닙니다.
저는 7분째 힐 만! 하고 있는 소나를 고소하려고 합니다.
저는 소나씨를 처음 만났을 당시 랭크 3연승으로 기분도 컨디션도 최고조였습니다.
그 당시 소나씨는 흔한 스킨조차 없었고 말만 잘해주면 서포팅도 잘해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뒤 소나는 파워코드로 킬을 2개 먹었고! "애쉬님 ㅈㅅ"을 외칠뿐! 귀환을 해도 오라클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살짝 삐진 제게 소나씨는 "그래도 어시 먹었잖아요 ㅋ. ap탬이나 가볼까? ㅋㅋ" 그 뒤 킬을 더 먹고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까지
샀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cs 앞서고 있잖아요 ㅋ"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소나님 탬트리에 오라클은 언제 쯤 들어가나요?" 라고 묻자
"음.. 데캡이라도 하나 사고 마셔볼까요?"
저는 망했습니다
데탭이 왠말입니까! 픽화면에서 말해줬다면 닷지라도 했을텐데! 제 레이팅 이제 1010 지금 지면 3자리입니다
대체 소나는 누굴위한 서포터 입니까!!
저는 이자리에서 선언합니다.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므로 지금부터 부지런히 궁으로 킬먹을겁니다
소나는 오라클 타이밍을 전챗으로 선언하라 선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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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은 나에게 귀엽고 깜찍한 보라색 맛나는 웃음소리를 제공하라! 제공하라 제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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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원은 만천하에 나의 존재를 인정하라! 인정하라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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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반 이상이
다이아몬드 멘탈이 되는 그날까지
언랭들이여 영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