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068370fa880f57144d4dda976fc3bb99816bdd__mn105190__w960__h720__f158431__Ym201709.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70911_01501259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58431"></div> <div style="text-align:left;">1교토역에서 고죠 역, 키요미즈데라清水寺 가는 쪽에 보였던 하천과 학(?). 상당히 그림이 되더군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정확한 일시 9월 10일 오전 11시 20분 전후 교토역 jr 표끊는 곳 1번째 기계 앞....)</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직도 화나고 짜증나에요. 교토역에서 지하철타려고 표끊는 기계 앞에 서있었는데, 잠깐 지갑에서 돈 꺼내려 하는 순간 뒤에서 갑자기 새치기한 일본 할배가 등장 멋대로 지거 뽑네요 ㅋㅋ.. 빡쳐서 <span style="font-size:9pt;">왜 새치기 하냐니까 되려 화내고, 결국 존댓말은 못써주겠어서 오마에 오마에 말싸움하다가 따라나오라고 하고.. 마지막에는 지멋대로 꺼지면서 일본에 오지마라 이 지랄 하고 갔습니다(근데 따라나오라는 건 대체 뭔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한 대만 쳐도 죽을 거 같던데 운동을 좀 했고 땅딸만한 아재라 체격차이도 좀 있는데 말이에요.)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처음에는 솔직히 빡친거 보다도 얼타서 "저기 죄송한데제가 뽑고 있었는데요..." 정도로 말했는데 너 줄에서 나갔었잖아 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되려 강하게 나오길레, 누가봐도 내 물건 올려놓고 지갑에서 돈 빼는 순간에 치고 들어와서 지 멋대로 뽑으려고 했던 거 추궁했더니, 그깟 10초 때문에 나한테 시비거냐고 (いちゃもんつけるな) 말해대고 결국 별 개소리 다 짓거리더만 인성의 끝을 보여주더군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럼 저 사람은 자기가 줄 슨 곳에 누가 딱 새치기해서 뽑아가도 10초 정도니까 자존심이고 뭐고 상관 없는건가봐요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뭐랄까 새치기는 아닌데, 일본인중에 갑자기 껴드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고 느끼긴 했는데 이번일로 좀 확실해 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사람들은 자기가 서비스를 통해 물건이나 뭔가의 이득을 얻으려는 경우가 아니면 정말 지 좆대로 삽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우리가 착한 사람 많다는 스테레오타입을 갖게된 것도 일본인들의 상인정신에서 비롯된 거 같아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반적으로 만났던 일본인이 상냥하다고 느낀 분들 얼마나 있을런지... 다 상인들이나 점원들 아니었을까요. 입국심사만가도 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튼 <span style="font-size:9pt;">도쿄는 잘 모르겠는데 관서지방 일본인들. 특히 교토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 일에 사과라는 선택지가 없나 봅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결국 그 인간도 자기 논리만 주구장창 펼치다가... 저는 같이 여행온 사람들 생각하느라 경찰이고 뭐고 부랴부랴 대충 욕이나 쳐들으면서 그 놈을 뒤로..</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끝났을 때는 뭐 어쩔 수 없다 정도로 끝냈는데, 한국어로 설명해도 벙쪄서 가만히 관망하던 일행과, 그 일행들을 위해 통번역하면서 다니던 제가</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또 화나고, 시원하게 해결 못봐서 꺼림찍하고, 덕분에 여행 경험이 싸움 경험으로 뒤 바껴서 찜찜하고, 정말 뭐랄까 최악이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일본인이 비정상적으로 개xx인건 맞지만 성향은 확실히 보통의 일본인과 다르지 않을 거 같아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무례한 짓을 해도 외국인 특히나 한국인 한테는 해도 된다는 의식이 있었기에 저랬겠지요. 주위에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저 사람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면서 지랄을 해대는지 뻔히 알면서도(일본어였으니까) 지켜보기만하고 아무도 나서지 않던 점도 참 기분이 더러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서부터는 그냥 제 푸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본여행.</div> <div style="text-align:left;">과연 가야할까요. 저는 회사일이라는 사정상<span style="font-size:9pt;"> 오래살았고 또 계속 살아야하지만, 일본어를 해서 말해도 저따위로 못알아쳐먹는데, 못해서 불편을 겪는 분들은 얼마나 분하고 속이 터질지 답답합니다. 그들이 뒤로 하는 욕들이나 무시하는 말들을 주어담아보면 헛구역질도 심심찮게 나고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가끔 어떤 사람들이 시민의식 시민의식 하는데, 무단횡단과 길빵, 심지어 열등한 제도 때문에 식당담배빵도 서슴찮게 해대는 일본인들에게 배울 점은</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비행기에서 신발 벗는 사람들? 일본에서 맨날 보는 게 그런 사람들입니다. 한국의 어르신들이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건</div> <div style="text-align:left;">알겠지만, 비교대상으로 삼기에는 일본인들은 한국보다 시민의식이 훨씬 저하된 종족이라고 보고 있어요. 냄새나고 더럽고, 기침도 한국사람과 똑같이 </div> <div style="text-align:left;">안 막고 하는 사람들 많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중국에서도 조선(북한)어, 한국어를 따로 부르는데, 최근에는 조금 씩 바꼈지만, 일본 대학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한국어를 조선어라고 합니다. 한국어</div> <div style="text-align:left;">가 대두된 것도 케이팝 등 때문에 일어난 최근의 일입니다... 불과 20년 전만해도 한국어를 조선어라 불렀던 비율이 거의 100퍼센트 ;; 믿겨지시는지.</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오유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span><span style="font-size:9pt;">정말 술먹고 제가 도대체 뭔 소리를 짓거리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어휴..</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일본여행갔다 피봤고, 저는 왠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