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문대표님이 안철수 자택을 찾기 전 호소문이라는 걸 바치러 간 중진들과 대화한 내용을 </p> <p>기자들이 지향성 마이크를 사용하기는 개뿔 문앞에서 줏어들은 걸로 기사를 써재꼈는데</p> <p>그 내용이 참 고상하다. </p> <p>격앙된 목소리이긴 하나 절제된 어휘로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일면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p> <p>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으로 당과 당원들을 대하고 있는지 말이다. </p> <p>특히 기사 내용 중 난 이부분에 경악했다.</p> <p><br></p> <p>노웅래 의원도 "정말로 이 판국에서는 받아들이는 자가 승리자"라며 호소했다.</p> <p>그러나 안 전 대표는 "문 대표가 그렇게 매몰차게 거절하지 않았으면…"이라고 섭섭함을 표시하면서</p> <p><strong>"제 제안은 국민 앞에서 얘기했기 때문에 문대표가 받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물러서지 않았다.</strong></p> <p><br></p> <p>아..이사람은 지금까지 문대표가 해온 모든 일들은 일부 친노지지자들과 당내 친노패권세력들을</p> <p>위한 것이며, 자신이 했던 애매한 양보들과 일요일의 발표들만이 국민들을 위해, 국민 앞에서 한</p> <p>헌신적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까지 생각이 미치자 사타구니를 탁 치게 되었습니다.</p> <p>어디서 국민을 파십니까? 일요일에 기자회견 열어서 내용도 없는 글자 몇 개 읽으면 </p> <p>그걸 한 사람이 당신이라서 국민과의 약속이 되는 건가요? </p> <p>제가 저걸 조금 바꿔볼까요? 누가 한말로 들리는지?</p> <p>"제 제안은 국민 앞에서 약속했기 때문에 야당이 받지 않으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p> <p>벌써 대통령이 되신듯 합니다? </p> <p>작금의 안철수의 태도가 바로 저 문장 하나로 압축됩니다. </p> <p>모두가 국민 앞에서 얘기 해도 나의 제안 만이 상대가 받아 주지 않으면 방법이 없는 제안이라고</p> <p>생각하는 비뚤어진 권위의식과 나만이, 나여야만 된다는 근거없는 선민의식에 쌓여 있는거죠.</p> <p>라고 누가 이야기 해줬어요.(찡긋)</p> <p><br></p>